1910년 8월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음반의 녹음은 일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일본의 음 반 산업은 1903-1908년에 이르는 기간은 이른바 출장녹음(出張錄音) 시기라고 하여 외국 음반 회사들이 일본에 와서 녹음을 해서 음반을 제작하였다. 일본의 출장녹음 시기에는 영 국의 그라모폰, 미국 콜럼비아, 미국 빅타, 독일 베카, 독일 라이로폰 등 여러 회사들이 일본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 과정에서 미국 콜럼비아와 미국 빅타에 의해 한국음반도 함께 발매하 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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