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음기상회에서는 1911년 9월부터 한국음악을 다량으로 발매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NIPPONOPHONE(일축조선소리반)’이었다. 일본축음기상회의 한국음반 레이블은 일본음 반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음반번호가 별도로 부여되어 6001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본의 상 표를 동일하게 사용하다 보니 처음에는 ‘ROYAL RECORD NIPPONOPHONE’이란 상표로 쪽판을 발매했고, 1913년부터는 ‘NIPPONOPHONE’이라는 상표로 양면반(兩面盤)을 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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