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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ARIAN DANCE in D Minor No2
음반 : HMVD803
트랙번호 : B
확장번호 : 047905
분류명 : 서양기악
곡명 : HUNGARIAN DANCE in D Minor No2
작사 : -
작곡 : BRAHMS
편곡 : -
연주 : JOSEPH JOACHIM
반주 : -
녹음일 : 1903-08-17
해제
본 음반은 1903년 8월 17일 베를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Joseph Joachim, 1831-1907)이 그라모폰 사를 위해 녹음한 총 5매의 음반 가운데 하나로,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제2번"을 담고 있다. 요아힘은 헝가리 계의 오스트리아 바이올리니스트로 19세기의 가장 중요한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자, 또한 브람스와의 오랜 협력관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펠릭스 멘델스존에게 사사받은 뒤 1843년 12세의 나이로 런던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한 뒤 극찬을 받았다. 이후 1860년대부터 1890년대까지 전 유럽의 무대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요아힘은 녹음 당시 72세였으며, 음반에 연주를 남긴 바이올리니스트로는 현재까지 확인된 최고령자이다. 당시 요아힘이 남긴 5매의 음반 가운데 특히 헝가리 무곡 1번 및 2번은 초연자의 연주라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요아힘의 연주는 오늘날에는 거의 듣기 힘든 이른바 ‘독일식’ 주법의 전형으로, 이것은 바이올린의 활과 손가락이 현을 누르는 힘을 매우 강하게 하여 강하고 굵은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주법에서는 바이올린의 소리가 매우 강렬하고 크게 울려나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오늘날의 바이올린 소리와는 달리 현의 떨림(비브라토) 효과를 쉽게 내지 못하고, 따라서 기교나 장식적인 수법을 많이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20세기 초 이후 거의 소멸되었다.
한편 최근에는 일부 음악사가들에 의해 독일식 주법의 퇴보에는 초창기의 기계식 녹음기술이 지닌 한계도 일정부분 작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즉, 독일식 주법이나, 혹은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이른바 대륙식 주법의 연주는 기계식 녹음기술로 녹음한 음반에서 매우 거칠고 밋밋하게 들리는 반면, 비브라토를 사용하여 기교를 풍부하게 준 연주들의 경우 음반에서 훨씬 그 소리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들렸기 때문에 대중에게서 보다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유성기가 음악을 바꾼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음반 역시 1930년대에 HMV 사의 ‘2번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재발매된 것이다. 앞면의 그리그의 음반과 마찬가지로 음반의 회전속도를 75회전으로 맞추라는 표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 기재된 것이며, 실제 음반의 회전속도는 약 81회전 정도이다. 기술적인 문제가 있고 재발매 당시 이미 원반이 심하게 손상된 그리그의 음반에 비교하면 요아힘의 음반은 별다른 문제없이 아주 깨끗한 소리가 난다. 재발매 12인치반, 81회전. (석지훈)
채록
해당 내용 없음
정보
음반정보
음반번호 HMV Cat. No. D803 편곡 -
트랙번호 B 연주 JOSEPH JOACHIM
확장번호 (047905) 반주 -
분류명 VIOLIN with Piano 소장번호 SJH0009
곡명 HUNGARIAN DANCE in D Minor – No. 2 소장자 석지훈
작사 - 음원
작곡 (BRAHMS)
원반정보
음반번호 - 녹음일 -
트랙번호 - 소장자 -
확장번호 - 소장번호 -
원반 기록사항(곡명) - 음원
원반 기록사항(연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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