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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재와 김홍도의 병창으로 녹음된 경기 잡가 중 <경산타령>과 <매화타령>. 오늘날 경기 12잡가 중 <달거리>의 일부곡이다. 오늘날 <달거리>는 <달거리>-<경산타령(적수단신)>-<매화타령>이 접속된 연곡으로, 1950년대 이후 이창배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초의 잡가집이나 유성기음반에는 <달거리>, <경산타령(적수단신)>, <매화타령>이 독립되어 있다.
<경산타령>은 “적수단신 이내몸이”로 시작하여 흔히 <적수단신>으로 알려진 노래이다. <경산타령>은 김홍도의 선창으로 시작하는데 장고는 변죽을 치다가 제3장단째 박춘재가 합세하면서 타점이 복판으로 바뀐다. 6박의 도드리장단이다. 사설은 산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난삽하다. 박춘재는 <경산타령>을 마치며 “매화타령이었다”는 소개를 하고 <매화타령>으로 넘어간다. <매화타령>은 조금 빠른 4박자인 자진굿거리장단으로 짜였다. “~사랑도 매화로다”의 후렴이 반복되는데 녹음시간의 제약으로 제3절의 메기는소리에서 중단되고 있으며 그 뒤를 “좋다”라는 추임새로 마무리했다.
오늘날의 소리가 경토리(경기지방 음악의 양식적 특징. sol-la-do'-re'-mi'의 5음음계로 순차진행이 특징이며 do'의 비중이 큼)의 특징이 강한데 비하여 본 녹음은 경토리와 육자배기토리(남도의 계면조)가 결합된 양상을 보인다. 즉, sol을 요성하며 la가 생략된 채 sol-do'의 4도 진행이 특징적이다. 따라서 판소리의 평조와 선율이 유사하다.
본 음반은 <달거리>에 관한 최초의 녹음으로 <경산타령>과 <매화타령>이 연속하여 녹음된 유일한 자료이다. 경기잡가의 음악적 변천을 증명하는 음반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닛보노홍K214/A로 재발매됨.
참고: 송은주, ｢경기잡가 <달거리> 연구｣,『한국전통음악학』제4호, 한국전통음악학회,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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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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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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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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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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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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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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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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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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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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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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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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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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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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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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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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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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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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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1912-07-12-(04)-일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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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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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타령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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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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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축음기-19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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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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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と蓄音機』 第八卷第五號 朝鮮音樂號 鷲印 朝鮮音譜御案內
六○三七 京山托領 梅花托領 金紅桃 朴春載
六○八八 盲人行歌 朴春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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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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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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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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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소장 음반 사진(쪽판)
ROYAL RECORD NIOPPONOPHONE 6037 KOREAN SONG 京山托領경산타령 梅花托領화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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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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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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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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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노홍 K214A(6037) 경산타령 화타랑 朴春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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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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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K-368(쪽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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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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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RECORD NIOPPONOPHONE 6037 KOREAN SONG 京山托領경산타령 梅花托領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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