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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출도편)(상)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춘향전(출도편)(상) 춘향전春香傳(出到篇)(上)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박춘강(각색) 朴春崗脚色
작곡 - -
출처정보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연도 1936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면수 118 【118】
노랫말
(唱劇) 춘향전春香傳 (出到篇) (上)
朴春崗脚色 太平레코-드吹入濟 A-七五〇八番
太陽劇場 御使李素然 本官李東湖 雲峯柳長安 任實金振門 驛長梁白明 玉果妓生通引使令}太陽劇塲總動員 唱金南洙

御使 알외여라 使令아- 엿주어라 通引아-
먼데잇는거지가 大宴맛나 술한잔안주한점 엇어먹으러왓나이다
本官 엇던놈이냐 밋친놈이로구나 리내차라
御使 술한잔주기가 무엇이 악갑단말이요 나 내치라는놈은 내아들이요 나가는놈은 人事不成이지
雲峯 여보아라 이兩班이 兩班이分明하니 末席에안치고 飮食이나 待接해라
御使 안다안다 雲峯이안다 雲峯이過滿이니 加三年을식혀보자
雲峯 座中에 엿줄말삼이잇소이다 이분이 衣服은襤褸하나 兩班인듯십흐니 이末席에 叅例하도록합시다
本官 저런것을 갓가히하면 담배대나 부채나 盜賊해가지 무엇을待接한단말삼이오
雲峯 이兩班 이곳으로와 안즈시오
御使 同時兩班을액기니 雲峯이 참말노 兩班이시오 아마도 잘엇어먹자면 本官엽흐로 가야할거야
本官 개도누이잇지 다리를어듸다어법이함부로더 雲峯은쓸데업시 거지를부처서 破興만되게하는구려
御使 내다리는기는 容易해도 오구리기는 果然어렵소
雲峯 이兩班 이리나와안즈시오
御使 아모데안진들엇덧소 乞客으로 空腹이자심하니 나 요긔나좀식혀주시오
雲峯 여보아라
通人 네-
雲峯 네 이兩班 床채려올녀라
通引 네- 使令
使令 네-
通引 이兩班 床채려올녀라
使令 네-
御使 所聞에 드르니 治民善政有名하야 百性들이 永世不忘善政碑를 세운답듸다
任實 허- 그손 왼잔소리가 그러케만흔고
通引 이兩班 床채려왓소
本官 에- 저위를 웨부치드람
御使 오래간만에 床을밧으니 飢渴이甘食이라 먹기는 잘먹겟습니다마는 여보雲峯
雲峯 허- 이兩班 허구리를 왜르시오
御使 나 저 갈비한대주시오
雲峯 갈비를달나면 그냥달나지 남의生갈비를 달난말이요 通引아 저 갈비갓다드려라
通引 네
御使 아니요어더먹는사람이 남의手苦식힐닭잇겟소 내손수갓다먹으리다
本官 허- 이놈이술床에잇는안주를 다가저가지안나 헐수록더하거든
雲峯 허- 이兩班 손버릇고약하군 놀낫구려
御使 어듸妓生보고 그저술먹겟소 나勸酒歌 한마듸들어봅시다
雲峯 너 이兩班 勸酒歌해라
妓生 원妓生 노릇을하랴니 別을다보지 여보이兩班 왜불넛소
御使 勸酒歌 한마듸해라
妓生 여보실소
御使 나는 네가이러케조흔데 너는 왜 나를실혀하느냐
妓生 ……「勸酒歌」……이술한잔을 當身이먹으면 千萬年이지나도 이모양으로만 빌어먹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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