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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이별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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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춘향전(이별편)(상) |
춘향전春香傳(離別篇)(上)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박춘강(각색) |
朴春崗脚色 |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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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
연도 |
1936 |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
면수 |
104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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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唱劇) 춘향전春香傳 (離別篇) (上)
朴春崗脚色 太平레코-드吹入濟 A-五五〇八番
太陽劇場 道令李素然 春香石金星 房子梁白明 春香母姜石齋 香丹崔承伊 唱金南洙
-(唱)-
이의道令님이離別次로 나가신다 점잔으신道令님이 행길로울며드러간다
春香 아이구 書房님 오늘은왜이럿케느지섯소
道令 무엇이느저
春香 册房에 손님이오섯서요
道令 아니
春香 그럼 眉間에愁色과 面上에눈물흔적 어듸가압흐시우
道令 아니
春香 그럼 道令님이 우리집이 다니신다고 중을드르섯소
道令 중말고 棍杖을마젓기로 이럿케설겟느냐
春香 本宅에서 片紙가왓다드니 어느一家兩班이도라가섯다구 訃告가왓서요
道令 그진一家萬名죽은들 왼눈이나할터이냐 使道가잡바지섯단다
春香 上房에서 落傷을하섯서요 아이구저를엇저나
道令 남의말을 그럿케도몰나듯느냐 同副承旨堂上하야 內職으로드러가신단다
春香 아이구그게정말이시우 내平生所願이 漢陽한번가보겟다는것인대 아니이게眞情이애요 나를아니속이지요
道令 듯기실타 너는나죽는을볼려느냐
春香 女必從夫라는대 내가아니갈가봐서 그려시우
道令 녀와갓치갈량이면 무엇이설겟느냐 使道分付內에 兩班에子息이 장가도들기前에外方에賤妾두엇단말이나면 族譜에일흠을고 祠堂祭祀參禮를아니식킨다니이아니하냐
春香 무엇이엇재요 書房업슬春香이가 세간은해서무엇하며 丹粧은해서무엇하게
道令 이애 참어라내이야기를들어라
春香 무엇이엇재요 賤妾ヘ누구더러하는말슴이애요
道令 울지마라ヘ
春香 道令님이올나가시면 貴家門에장가드러갓흔안해엇고 草堂에工夫하야大小科하신後에 名妓名唱風流속에 晝夜樂遊노실적에 나갓흔것이야에나生覺하시겟서요
道令 우지마러라ヘ 내가가면아주가며 아주간들너를이질소냐 쇠갓치모진마음 紅爐라도녹지말고다시보기긔다려라。
-(唱)-
어허별일낫네 우리집에별일나 한초상도어듸야한데 세초상이나겟고나너왜이리우느냐
春香母 이게무슨우름이냐 남다자는밤中에 애고지고대고 우니 時俗게집애열대여섯살만되면 書房인지南房인지 사랑싸홈눈이시여못보겟고나
春香 어머니 道令님이서울로가신다우
春香母 내드르니 道令님宅에慶事이면은내집에도榮華인대 무엇이설어우느냐 너는行次압헤가지말고 五里만큼러저서 낫이면은그리엿다가 밤이면은맛날터인대 慾心만흔盜賊년이 낫에못만난다고우느냐 나도少時적에는 書房離別하로밤에쉰도해보앗다 能肝能手잇는故로 個々히밋처서돈을주다가건달이되면 神主지가저와서 한참적에는 各집神主가열섬은되드라
春香 道令님이못데려가신대요
春香母 그게무슨말이냐 내春香이가 人物이밉더냐 行實이그르더냐 雜스럽더냐 君子淑女버리는法 七去之惡업스며는 못버리는줄너는모르나냐 이놈에子息ヘ 니가저웬어듸물니나
道令 아야ヘ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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