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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춘향집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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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춘향전(춘향집편)(하) |
춘향전春香傳(春香집篇)(下)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박춘강(각색) |
朴春崗脚色 |
|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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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
| 연도 |
1936 |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
| 면수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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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唱劇) 춘향전春香傳 (春香집篇) (下)
朴春崗脚色 太平레코-드吹入濟 B-四五〇八番
太陽劇場 道令李素然 春香石金星 房子梁白明 春香母姜石齋 唱金南洙
道令 이애春香아 이제는너와나와둘이로구나 네人物잘생겻다 네人物네態度는 世上에다시이업슬것이다 項王이너를보면 虞美人도薄色이요唐明王이너를보면楊貴妃도醜物이라고할것이다 이것도因緣이지 네가살어야내가살고 내가살어야네가살것이아니냐 녯부터일으는말에 王公도亡國하고 學士도亡身이라햇스니 날과갓흔 年少輩야 말할것이잇느냐 자-偕老百年하고살자 너는두말말고나를섬겨라 이것이神通孟浪하고코샐데업는緣分이아니냐 天定配匹이다 月姥繩을매저두고 人間의百年佳約우리들이定하잣구나
春香 少女가비록賤人이오나 남의副室可笑롭고路柳墻花願치안으며 먹은마음잇사오니 더늣기前에 斷念하십시오
道令 辭讓之心은禮之端이나 잔말말고나와살자
春香 내平生所願이 道高學博하야 德望이萬世에치거나 出將入相하야功業이一代에덥힐만한서방님을마지려함니다
道令 이애 내肝膓고만녹이여라
春香 지금은情慾을못이기여이러시다가 아차한번버리시면 靑春少年生寡婦獨守空房어이하릿가
房子 道令님가시려우 안가시려우
道令 어서너먼저가거라 날이밝지안어못가겟다
房子 그럼少人은술이나한잔먹고 먼저가겟슴니다 道令님 大事나完寧이치르십시요
道令 네게다가一口二言하겟느냐 너는나를밋고 어서자잣구나
春香 아이구 아직도날밝을낭이 머럿는대요
道令 날이밝으면엇더케하게 네가먼저버서
春香 道令님먼저버스시오
道令 每事는幹主人이니 主人이먼저버서야지
春香 每事는幹主人인데 主人이식히는대로해야지요
道令 에이고것네가々내내가삼을태일터이냐
春香 아이 웨이러서요
道令 요것을내로삼을가
春香 三綱五倫을모르시는구려
道令 에이요것 平壤에大同江 公州에錦江 漢城에漢江이三江이요 漢城判尹 左尹右尹 義州府尹 慶州府尹이五尹이아니냐 네가내노릇을하기실커든 내가네아들노릇을하마 하々々 저긔저게무엇이냐 싸개질군이냐
春香 그건사람이아니라 거문고얘요
道令 거문거라니 옷칠한게냐 먹칠한게냐
春香 거문것이아니라 줄타는것이람니다
道令 줄을타면하로에얼마나가느냐
春香 가는것이아니라 는것이야요
道令 그럼하로종일드면 멧조각이나니
春香 는것이아니라요 손으로줄을戱弄을하면風流소리가나는게야요
道令 정녕그러하면 한曲調들어보잣구나
春香 아이 할줄몰라요
道令 허- 고것남의肝膓이러케녹이느냐
-(唱)-
동동내사랑 이리보아도내사랑 저리가거라態度보자 둥둥ヘヘ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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