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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별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춘향이별가 춘향이별가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96 96
노랫말
△춘향이별가
이별이라네 이별이라네 이도령 춘향이가 이별이로다 춘향이가 도령님앞에 바짝달려들어 눈물짓고 하는말이 도령님이 듣주시요 나를두고 못가리다 나를두고 가겠으면 홍로화 모진불에 다살으겠으면 살으고가시요 날살려두고는 못가리리라 잡을때없으시면 삼단같이 좋은머리를 휘휘칭칭 감아쥐구라도 날다리구가시요 살려두고는 못가시리다 날두고가겠으면 용천금드는 칼로다 요내목을 베으겠으면 베이구가시요 날살려두고는 못가시리라 두어두고는 못가시리다 날두고 가겠으면 영천수 맑은물에다 던지겠으면 던지구나가시요 날살려두고는 못가시리다 이리한참 힐난하다 할수없이 도령님이 떠나실제 방자놈분부하여나귀안장고 이지으니 도령님이 나귀등에 올라앉으실제 춘향이 기가막혀 미칠듯이 날띄다가 우르르 달려들어 나귀꼬리를 부여잡으니 나귀네발로 동동굴러 춘향가슴을찰제 안나든 생각이 절로나그때에 이별별자 내인사람 날과한 백년대원수로다 깨치리로다 깨치리로다 방랑사중 쓰고남은 철퇴로천하장사 항우주어 이별두자를 깨치리로다 할수없이 도령님이 떠나실때 향단이에 준비했든 주안을 갖추어 놓고 풋고추 겨리김치문어전복을 겼들여 놓고 잡수지요 잡수시요 이별랑군이 잡수시요 언제는 살자하고 초촉동방 긴긴밤에 청실홍실로 인연을 맺고 백년살자 언약할제 물을두고 맹세하고 산을두고 증참트니 산수증참은 간곳이 없고 이제와서 이별이란 웬말이요 잘가시요 잘있거라 산첩첩수중중한데 부디편안이 잘가시요 나도 명년 양춘가절이 돌아오면 또다시 상봉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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