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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감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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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추풍감별곡 |
츄풍감별곡(秋風感別曲)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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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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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경성:영창서관) |
= 증보무쌍류신구잡가부가곡션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京城:永昌書舘) |
연도 |
1928 |
昭和三年十一月十七日 再版(大正十四年十一月二十五日 初版) |
면수 |
131 |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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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풍감별곡(秋風感別曲)
어젯밤부든바람 금셩이완연다
고침단금에 상몽훌젹여
죽창을반만열고 막막히안보니
만리쟝공에 하운이흣터지고
쳔년강산에 찬긔운새로와라
심도창연 물도유감다
뎡슈에부바람 리한을아뢰듯
체국에친이슬 별루를먹음은듯
잔류남교에 츈이이귀고
소월동뎡에 추원이슯히운다
님여히고썩은간쟝 하마트면츠리라
삼츈에즐기든일 녜런가이런가
셰우사창뇨젹 흡々히깁흔졍과
야월삼경어시에 년사자굿은언약
단봉이놉고놉고 슈가깁고깁허
문어지기의외여든 처질줄짐작리
량신에다마은 네로븟허잇것만은
디이인하 조물에타시로다
홀연이니추풍 화춍을요동니
웅봉자뎝이 연이흣단말가
진장에감춘호구 도젹길바이업고
금롱에잠긴무 다시회롱어려워라
지젹동셔쳔리되여 바라보기묘연고
은하작교처스니
건너갈길아득다
인졍이쳣스면 찰하리닛치거나
아름다온자거동 이묵에양잇서
못보와병이되고 못니져원슈로다
쳔슈만한가득 치익기워라
하물며니추풍 별회를붓처니
눈압혜온갓것이 젼혀다수심이라
바람압헤지닙과 풀속에우즘
무심이듯게되면 관게바업것만은
유유별한간졀 소소수셩이라
야슐부어라 여나관회가
잔치가득부어 취토록먹은후에
셕양셩로로 을밀올나가니
풍광은녜와달나 만물이소연다
릉라도쇠버들 셩긴가지소슬고
금수봉진남게 샹엽이표불다
인졍이변화은 측량야닐을것가
연이눈을드러 원근을삷혀보니
룡산에느즌경은 창울이심고
마탄에널은물은 탕양이회포갓다
보통문송뎡에 리별앗겨서러마라
셰샹리별남녀즁에 날갓흔이잇는가
수문에 곳어메뇨
만단수회시른후에 쳔리약슈건너가셔
우리님게신곳에 수히수히풀고지고
셩우에느즌경을 견여못보리라
장탄단우로 울안을지엿더니
바람결에오종셩 뭇니어뎔고
초혜를쳐신고 셕거이니러거러
영명차자가셔 즁려뭇말이
인간리별긴부톄 어나탑샹안잣고
래한별수도 이뎡슈로다
쥭장을곳쳐집고 부벽루올나가니
밧게뎜친뫼 구름밧게소잇고
쳥강에맑은물은 추텬과빗치라
이윽고돗달이 교교이빗츨펴니
그린샹지리즁 욱면인듯반겻더니
어이구름이 광명을가리웟네
어화이어인일고 조물의타시로다
언졔나구름것어 밝은빗다시볼고
송지문의명하편을 기리읇허회니
한로샹풍에 취슐다엿다
금쥰을다시열고 락엽을라안
일일부일에 몽롱이취케먹고
뎌른탄식긴한슘에 발을미러니러거러
지향업시가길에 련당드단말가
부용을거들고 유졍이도라보니
슈변에피은 님이나를반기듯
엽간에듯비 내졍아리듯
량량구 홍뇨에왕고
쌍々원앙은 록슈에부침이라
이인가련이 미물만못도다
홀연이다치고 마에를던져
산이야구름이야 뎡쳐업시가자니
내말이허황여 갈길이아득다
허희탄식고 초려로도라오니
간곳마다보물 이도록심란다
울밋피국화 담안에붉은단풍
님과보량이면 경롭다련만은
도도심울울여 도로혀슈심이라
무졍셰월여류여 날날이깁허간다
가긔젹을차자 구추에느져셔라
상아우실솔 경경이슯히울어
지새밤에 잠시도지안코
긴소뎌른소 너무나를미워
다썩고남은간장 어이마자썩이고
린계가더듸우니 밤도못깁허셔라
샹풍에놀낸홍안 운소에홀노셔
옹옹긴소로 을불너슯히우니
추풍호월져문날에 두견셩도늣기거든
오동추우단장시에 아어히드들것가
네아모리미물이나 졍은날과다
일폭화젼지에 셰셰셩그려내여
월명챵뇨젹 님게신곳젼하려문
인비목셕이라 님도응당반기리라
지리이리별이 각록이업다
인연업서못보가 유졍여그리가
인연이업셔스면 유졍인들어이리
인연도업지안코 유졍도것만은
일셩즁잇셔 어이그리못보가
오쥬명월밝은에 초산운우셩길젹에
셜진심즁무한 황연이로다
무진장회강잉야 문을열고바라보니
무심구름은 쳣다다시닛네
우리님계신곳이 뎌구름아연만
오며가며두이에 무약슈막혓관
량쳐가막막여 소식좃차탄말가
둘업이내심 어다가지졉고
벽샹에걸닌오동 강잉여내려놋코
봉구황곡됴를 한숨석게기리타니
여음이뇨뇨여 원듯한듯
샹여의넷곡됴 의연이잇다만은
탁문군에맑은지음 힘힘이최업다
샹곡녯글귀 날위여지엿가
결연이리별이 늣길일도구만타
창월령두운 님계신곳빗최것만
심즁소회안젼슈 나혼이로다
가도록심란 어이슈히가노
잘기슬차자 무리무리도라들고
야은창망야 먼남긔희미다
젹막뷘방안에 울젹이홀노안
지일다풀치고 오시름각니
산밧게산이잇고 물밧게대로다
구의산구름치 바라도록묘연다
장쟝추야긴긴밤에 이리하여어이고
아못됴록잠을드러 에나보니
원앙침셔리차고 비취금락다
호월잔등에 일우기어려워라
일병잔촉벗을삼아 젼젼불잠못드러
검각령벼에 오경인쥴닷갓다
이리고져리니 아마도원슈로다
고진감 그윽히잇것만은
명텬이도으시고 귀신이유의여
람교에굿센풀노 월노승다시니어
소상어느날에 고인을다시맛나
봄바람가을에 거울치마조안
이런일녯말삼아 졍회즁에너허두고
유녀여 한업시즐기다가
인심이교여 어뉘가시비커든
추풍오호져문날에 금범을놉히달고
가다가아모나 산됴코물됴흔
좌오향제법으로 슈간초옥지은후에
셕뎐을깁히갈아 초식을먹을망졍
년이다진토록 나살지마터니
상로곤몸이 상우에잠간누어
쥭은드시잠을드니 호졉이나를모라
그리든우리님을 가온잠간맛나
비회가교집여 별졍못여
슈가옥뎍셩이 추풍에셕겨부러
쳐량소로 잠든나를우누나
두어라리산이 후일다시볼가노라 「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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