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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감별곡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추풍감별곡 츄풍감별곡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신찬고금잡가 (경성:덕흥서림) = 신찬고금잡가新撰古今雜歌 (京城:德興書林)
연도 1917 大正六年一月十六日 再版(大正五年二月五日 初版)
면수 75 75
노랫말
○츄풍감별곡
간밤에부든바 금셩이완연다 고침단금에 상몽훌쳐여 쥭창을반고 히안졋스니 만리장공에 하운이흣터지고 쳔연강상에 찬긔운로왜라 심도창연고 물도유감 뎡슈의부바 리을알외듯 츄국의친이슬 별루를먹음은듯 잔류남교에 츈은이귀고 소월동령에 춘원이슯히운다 임여희고셕은간쟝 하마면치리라 츈에즐기던일 녜런가이런가 셰우사창료젹 홉々깁흔졍과 야월경어시에 년사자든언약 단봉이놉고놉고 슈가깁고깁허 문허질줄몰낫스니 쳐질줄앗스랴 량신에다마은 녜로븟허잇것마 디이인하은(地邇人遐) 조물의탓이로 홀연이부바 화춍을요동니 웅봉졉이 런히흣단말가 진장에감촌호구 도젹길바이업고 금롱에잠긴무 다시희롱어려워라 지쳑동방쳔리되여 바라보니아득 은하작교쳣스니 건너갈길바이 업 은졍이쳣거든 찰하리닛치거나 아릿다온거동 이목에양잇셔 못보와병이듸고 못니져원슈-로다 쳔수만가득 치늣겨위라 믈며니 츄풍심회를곳쳐내니 눈압혜온갓것이 전혀다시름이라 바람에지락엽 풀속에우즘 무심히듯게되면 관게업것마 유유별간졀대 소소수셩이라 구곡에친시름 엇지면풀쳐고 아야술부어라 혀나관계가 대로가득부어 취토록먹은후에 셕양셕로로 을밀 올나가니 풍광은녜와달나 만물이소연다 릉라도쇠버들 셩긴가지소슬고 금슈봉친남게 샹엽이표불다 인간의벌원을 측량야닐올손가 연히눈을들어 원근을바라보니 마탄의넓은물결 탕양이회포갓고 룡산의느진경은 초울이심-로다 보통문숑뎡에 리별앗겨셜워아 초왕의장도 죽기로리별셜워 옥쟝비가에 눈몰은지엇스나 오강풍우에 우단말은못드럿네 텬디몃몃며 리별은누구누구 셰상리별남녀즁에 날갓흐니뉘잇슬가 슈로문에 향곳어멘고 만쟝슈회실은후에 쳔리약슈건너가셰 우리임게신곳에 수히수히풀고지고 셩두의느진경을 견여못볼네라 장우단탄으로 곡란에지얏스니 바람결에오종셩 뭇니어졀고 초혜쳐신고 셤거히니러거러 영명차들며 즁아무러보쟈 인간리별내신부쳐 어탐젼안즈신고 엄그린일편단심을 불젼에발원여 임을다시못볼망뎡 하리쥭어져셔 골은진토되나 령혼놉히나 임안지신란간압헤 어울와보리로다 다시금각니 이텬수로다 쥭쟝을거쳐집고 부벽루올나보니 들밧게졈々봉은 구름속에소잇고 청강의흐르물 츄텬과빗이라 이윽고돗명월 교々히빗치 그린상지리중 옥면안가반겻더니 어이 구름이 명광을 가리왓노 어화이웬일고 조물의탓이로다 뎌구름언졔것쳐 밝은빗다시볼가 숑지문의명하편을 길이읇허회니 한로상풍소슬 취슐이다시다 락염을아안져 금준을다시열고 일일부일에 몸롱히후에 져른탄식긴숨에 발을밀어니러거러 지향업시길이 런당드단말가 부용일지거고 유졍이도라보니 수면의빗친은 임이나를반기듯 엽간의듯비 심졍알외듯 량々읇허 홍됴변에왕고 쌍쌍원앙은 수료변의부침다 이인가련이 미물만도못도다 홀연이치고 일지의처셔 산이야구름이야 뎡처업시자니 이내말이현황여 갈곳이아득다 허히탄식며 쵸려로도라오니 간곳마다뵈물 어이그리심란고 울밋퓌황국 담안에셧단풍 임과치불상이면 경롭나련마 도도심울울즁 도로혀수심된다 무졍셰월여류 나이깁허가니 가긔차자 구츄에느져세라 상하의우실솔 너무나뮈워 디달밤에 잠시도긋치지안코 긴소져른소 경경히슯히울어 젹이나은간장 어이마자셕여쥬노 촌게도더울어 밤도자못길어세라 상풍의놀난홍안 운숑에놉히셔 옹옹긴소로 을불너슯히우니 츈풍화월야에 두견셩도흐거든 오동야월단쟝시에 참아어드를소냐 네비록미물이나 졍은과다 일푹화젼펼쳐놋코 셰셰졍그려여 외우져닐으기 이졍가져다가 명월샤창료적 임압페더져주렴 인비목셕아니어니 임도응당늣기리라 지리이리별이 각록긋치업네 인연업시못보지 유졍여그리지 인연이업셔스면 유졍인들어이며 유졍이잇셔스면 그리긴들어이가 연분도업지안코 유졍도것마은 일셩즁남북촌에 어이그리못보고 오호명월은와 초산운우셩긜젹에 셜진심중무한도 황연이로다 무진정회강잉야 문을열고바라보니 무심히구름은 쳣다가다시니내 우리임계신곳은 뎌구름아연만 오며가며누이에 무약수가러관 량쳐막막여 련신이탄말가 둘업이졍 어다가지졉리 벽샹에걸인오동 강잇야나려노코 봉구황곡됴를 숨셕겨길리타니 여음이요요여 원듯듯 상여의녯곡됴 의연히잇것마 탁문군의맑은지음 심심히최업다 결연이리별이여 닛치기도어렵도다 젼차무죄로 우리두리겨나셔 인간년얼마관 각동셔그리고 황텬후토이알아 리별업시원이로다 진시황분시셔 어름에숨엇다가 지금지유젼여 나의일신 병된고슈양월흠셕아 황모필덤셕풀어 월쵸죽 그리기올컨마 명월사창압폐 나무엇그리고 상두글 나위야지엇도다 창월렁두운은 임의곳에빗최리라 심즁에무한심수 나혼지이로다 가에심란 어이수이가노 잘깃을 무리무리도라가고 야은참담 먼듸남기희미다 경경히흐르빗 졀긔찻형화로다 젹젹빈방안에 쳔연히혼자안져 지낸일풀쳐고 오시름각니 산밧게산이잇고 물밧게물이로다 구외산구름갓치 바라도록멀엇 단쟝츄야긴긴밤에 참아어이견소냐 아모됴록 잠을드러 에나보려나 원앙침셔늘고 비취금락효월잔등에 도어렵도다 일병잔촉벗을삼아 뎐젼불안짓스니 금강령벽달이 오경인쥴닷게라 안졋다가누엇다가 다시곰니러안자 이리헤고져리혜도 찰々히원수로다 고진감 이윽히알것마 명텬이동고 귀신이유의여 남교의굿솃풀로 월로승다시져 쇼샹강어날에 고인을다시맛나 봄바람가을달에 거울갓치마조안져 이런일녯말어 정회즁에너어두고 년이다진토록 가이업시즐기다 유녀고 한업시지젹에 인심이괴이여 뉘라셔시비커든 츄풍오호져믁날에 금범을놉히달고 가다아모나 산됴코물됴흔 좌오향졔법으로 수간쵸옥지어니 집터를볼작시면 평의소원이라 경룡묘입슈에 고두안산더욱됴타 창숑은울울니 울여무엇며 벽게유유니 우물파셔무엇리 감쳔에토후로다농업을야보셰 셕뎐깁히갈고 초식을먹을망뎡 년이다진토록 리별업기원이로다 다시금각니 쓸업별일셰 리회별뫼갓흔 단상소흔이로다 악슈환연맛나보와 젹조진졍고지고 임리별던날에 나엇지못쥭엇노 쳔바다깁흔물에 풍덩실지련만 지금지살아잇기션부모와졍든임을맛날지 창텬도뮈워고 조믈이싀긔로다 셩음이귀에々 블이-로다 도가눈에암암 욕망이난망이라 샹사에즁병을 엇지면곳쳐고 신농시갱고 편작이부들 샹사에깁흔병을 어이야곳칠손가 샹사에곤몸이 상두에잠을드러 그리던우리임을 가온잠간맛나 비희교집고 별졍다못여 수가옥덕셩이 추풍에셕겨불어 쳐량곡됴로 잠든나를와셰라 달을손 옥뎍셩이라 두어라후일에 다시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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