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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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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진정부 |
진졍부(陳情賦)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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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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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정정증보신구잡가 (평양:광문책사) |
= 뎡졍증보신구잡가訂正增補新舊雜歌 (平壤:光文冊肆) |
연도 |
1915 |
大正四年三月二十八日 再版(大正四年一月二十三日 初版) |
면수 |
20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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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졍부(陳情賦)
一 평에일편심一片心은 진졍陳情도가긍可矜다
二 심중心中에품은진졍陳情 답답여닐을것가
三 텬디간天地間서른진졍 날밧게잇가
四 초당에누어스니 진졍이소난다
님이라거슨 진졍으로이러가
지면기리고 아니오면각난다
기리면아니오고 아니오면기린다
각다못여셔 문을열고라보니
쳥텬靑天에은별은 님에눈그려낸
쳥녀쟝靑藜杖둘너집고 이윽히회徘徊니
쳥텬에가홍안鴻鴈 소샹강蘇湘江어두고
슯흐다뎌소 이내진졍그려낸다
옹옹嗈々긴소로 을불너슯히우니
너무나를미워 내비회를감동노
경물景物도물哀物되여 초당으로도라오니
황혼黃昏에그린님이 오경五更이되단말가
일시一時도지리支離 이것도뉘타신고
잔쵹殘燭에지눈물 님못보아그리듯
나홀노이러니 님도응당應當늣기지
만萬事가다마多魔니 일촌간쟝一寸肝膓다녹는다
고침孤枕을도두베고 더진드시누어스니
혀幸兮나잠을드러 일시一時나닛니
원듯如怨한듯如恨 시평四時平生불여귀라
쳐연悽然이다치고 문을열고라보니
잠님을라 가고다시아니온다
여보시오몹슬님아 잠가져갓나
잠가져간님 각도졀노난다
쳐연悽然이눈물지고 믁연黙然이니러안
허희퇴침噓晞退枕고 잔등殘燈을도도걸고
오현금五絃琴탄일셩은 곡됴曲調마다원다
벽오동샹碧梧桐上샹지에 봉황鳳凰소이로다
샹想思로밋친각 몰이날속인다
진졍코이내졍 풀칠길이젼혀업다
이것뎌것다리고 진졍부나지으리라
兒孩야연슈硯水쳐라 관셩管城子빗기잡아
녯글을각니 권학든진죵황뎨眞宗皇帝
만권셔萬卷書를다보면은 셔즁옥녀書中玉女잇다더니
셔즁옥녀아니오니 간쟝肝膓에친근심
몰수沒數이그려다가 창밧게무鸚鵡야
진졍부그려내여 옥루창玉樓紗窓뇨젹
님계신곳그려다가 총명聰明졍신精神으로
쳔금부千金賦觧셕고져 탁문군卓文君의은지음
쳔셰千歲에류젼流傳니 이내진졍알을진
인비목셕人非木石아니여든 님도응당應當짐작斟酌가
진졍인지가졍인지 어이그리무졍고
내홀노각니 무졍타고지만은
이내졍은진졍이오 님의졍의가졍이라
진졍으로말을 허소虗踈히아지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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