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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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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자운가 |
운가(紫雲歌)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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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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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정정증보신구잡가 (평양:광문책사) |
= 뎡졍증보신구잡가訂正增補新舊雜歌 (平壤:光文冊肆) |
연도 |
1915 |
大正四年三月二十八日 再版(大正四年一月二十三日 初版) |
면수 |
12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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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가(紫雲歌)
一 송시졀宋時節셩들아 운산紫雲山어며뇨
二 남문南門밧십리에 울울창창欝々蒼々그아닌가
三 산명山名을반겨듯고 건려蹇驢에술을시러
四 셕양텬夕陽天져문날에 고젹古蹟을차자가니
구룡박락龜龍剝落일편셕에 쟝현동藏賢洞겨스니
와룡담臥龍潭은물은 쳔고千古에빗치라
쟝쳥계변白沙場淸溪邊에 발을싯고누어스니
락락산됴셩山鳥聲은 폭포에석겨우러
쳔고千古에흥망興亡를 졀졀節節이아리듯
층층層層놉흔봉을 봉봉峰々이올나가니
창길을덥고 락화落花절노진다
텬디졍긔天地精氣은조화 이곳에모다스니
인걸人傑은디령地靈이라 군君子어이아니날야
텬하대셩天下大聖공부도 니구산尼丘山을타나시고
만고문장萬古文章쟝소동파도 아미산蛾嵋山졍긔로다
산명슈려山明水麗이러니 왕후쟝샹王侯將相안날손가
쳐량悽凉일一盃쥬로 원근遠近을편답偏踏니
쥭오쟝竹梧堂명현궁에 미록麋鹿이시름고
셩뎐聚聖殿넓은에 납이다
왕往事를뭇들 뉠려무를손가
희미喜微숑쥭松竹속에 일로구一個老嫗방황다
뭇노라뎌로구老嫗야 소가고젹蘇家古蹟알을손가
쳐연悽然이한숨지고 쟝황長皇이말을펴되
소쳐蘇處士등션후로 문뎡門庭이젹막寂莫터니
옥경령부도군靈府道君 유복遺腹子를탄니
태부인太夫人의놉흔교훈 모孟母의릴손가
강쥬운남江洲雲南외민을 슌식간瞬息問에평뎡고
윤씨가씨尹氏賈氏결의제 진군眞君子가현뎌다
현경침즁現景沉重뎌화셕은 현불쵸賢不肖가바이업다
규문閨門이가즉니 슈신졔가修身齊家잘도다
쳥츈靑春에입샹入相여 십오녀十子五女두단말가
한韓生의허랑虛浪도 월영越英의심복心腹되고
리한림李翰林의쳥덕으로 교영交英에실졀失節이라
셕파石婆의긴쥬량酒量도 치하잔致賀盞에쥬졍고
리파의일촌셜一寸舌이 공쥬악公主悖惡금소냐
셕라강릉후江陵侯 유신有信쟝부丈夫러니
유공의림죵혈셔臨終血書 어이여니즐소냐
공쥬公主의약弱팔이 태산泰山에샹傷탄말가
소회라진왕셩秦王成은 셕가石家에들지말소
병즁녀兒女子의 일쳑텰편一尺鐵鞭못피커든
소용素容을녑덜 그무장壯소냐
이비록그러나 칠셩검七星劒빗겨들고
만리운萬里雲능히니 그아니호걸豪傑인가
명현궁明賢宮깁흔곳에 거이죽을뎌목숨을
혈셔血書를품에품고 옥계하玉階下에다라드러
가부家夫를살녀내니 그아니렬녀烈女련가
월초산月初山에숨은형씨 어御史의일언一言으로
호구虎口에다시드니 그아니가련可憐가
형兄의병病살녀스나 망샹罔想츄속秋粟이라
리부샹셔吏部尙書든이 포뎌褒著말젼혀업다
모란뎡牧丹亭연락시에 눈이나앗거나
례부샹셔禮部尙書든이 평론評論말젼혀업다
례부禮部의쳥덕淸德이며 소가蘇家에젹션積善으로
불쵸不肖子를낫다들 불화대강不和大綱불가코나
얼굴은박薄色이나 현텰賢哲손림씨林氏로다
먹과붓이아스니 옥안玉顔에셔이스리
시흥詩興도다진盡고 의론議論도지리支離다
총총忩忩이다붓이 대강긔록大綱記錄옵니
나의근본根本알녀거든 나안즌돌을보소
돌셕를득解得니 셕파혼石婆魂이아닐넌가
단가일곡短歌一曲지어내여 셰샹世上에젼傳니
쳔츄만셰千秋萬歲만만셰에 고담古談삼아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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