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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수심가-자규단성 월사시에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엮음수심가-자규단성 월사시에 역음愁心歌-자균단성(子規斷聲) 월사시(月斜時)에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연도 1949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면수 110 (110)
노랫말
역음愁心歌

자균단성(子規斷聲) 월사시(月斜時)에
두견(杜鵑)이 울어도 임 생각이오
월명화락(月明花落) 우황혼(又黃昏)에
달이 밝아도 임 생각이라
삼척동자(三尺童子)야 동방(東方)을 내다 보아라
새벽 달은 우러서 기울었는데
임은 어데 가고 아니 보이단 말가
임으로 인연(因緣)하여
여광여취(如狂如醉) 되는 마음
잠시(暫時)라도 잊지 못하여
임을 따라 갈가보다
오늘 가고 내일 가고
모래 가고 글피 간다
나흘 곱집어 여드래에
팔십리(八十里) 가는 인생(人生)이
석달 열흘에 단천리(單千里) 갈지라도
임을 따라 아니 갈 수 없네
해가 가고 달이 가고
날이 가고 시가 가고
이 세상 백년(世上 百年)을
누구를 믿고서 살잔말가
석신(石神)이라도 돌에다 접(接)을 하며
목신(木神)이라도 노송(老松)에다 접(接)을 하며
어영도 갈매기라고
창파(滄波)에다 접(接)을 할가
접할 곳 없고
속내 맞는 친구(親舊) 없이
나 어찌 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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