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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수심가-바람 광풍아 불지를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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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엮음수심가-바람 광풍아 불지를 마라 |
역음愁心歌-바람 광풍(狂風)아 부지를 마라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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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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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면수 |
104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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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음愁心歌
바람 광풍(狂風)아 부지를 마라
송풍락엽(松風落葉)이 다 떠러진다
명사심리(明沙十里) 해당화(海棠花)야
꽃이 진다 설어 말며
잎이 진다 설어 말라
동삼(冬三) 석달을 다 죽었다
명년 삼월(明年 三月) 다시 오면
전각(殿閣)에 생미량(生微涼)하고
훈풍(薰風)이 자남래(自南來)할 제
유상앵비(柳上鶯飛)는 편편금(片片金)하고
화간접무(花間蝶舞)는 분분설(紛紛雪)할 제
온갖 화초(花草)라 하는 것은
다 살아 오는데
인생(人生) 한 번 죽어 지면
다시 올 길 만무(萬無)로구나
황혼(黃昏)이라 하는 곳은
사람 사는 인품(人品) 범절(凡節)이
정 좋은가보다
기공(妓工) 불러 노래 시키며
미동(美童) 다려다 다리도 치며
미색(美色) 불러 술 부어 먹으며
노류장화(路柳墻花)가 많은 곳인지
한 번 가면 영절(永絶)이로구나
청춘소년(靑春少年)을 허송(虛送)하지 말고
마음대로만 노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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