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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공명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원본공명가 원본공명가(原本孔明歌)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16 16
노랫말
△원본공명가(原本孔明歌)
공명이갈건야복으로 난병산에올라가 단높이모고 동남풍빌제 동에난청룡기오 북에는현무기오 남에는주작기오 서에는백호기로다 중앙에는 태극기꽂고 오방기치를 동서사방으로 좌르르버리워꽂고 발벗고머리풀고 학창의혁대띄고 단에올라동남풍비른후에 단하를구버보니 강상에둥둥떠오는배 서성정봉의배인줄만알았더니 조자룡의배가분명하구나 즉시단하로내려오니 자룡이선척을등대하였다가 선생을뵈옵고하는말이 선생은혜후일향하옵시며 동남풍은무사히빌어계시니가 동남풍은무사히빌었으나 뒤의추병이올듯하니 어서배를돌리어행선을하소서 자룡이엿쭈오되 소장하나있아오니 무슨염려가있아오리가 즉시배를타고 하구로갈제 이때주유-노숙다려하는말이 공명은제아모리 상통천문하달지라 륙도삼약을 무볼통지할지라도 갑자년갑자월갑자일갑자시에 동남풍빌기는 만무로구나 말이맞지못하여 풍운이대작하고 동남풍이일어날제 검은구름은뭉게뭉게 뢰성벽력은우루룩 바람은지동 지듯번개는번적비방울뚝뚝뚝뚝떨어질제 주유간담놀래 북창을열고남병산바라보니 암성기암은펄펄 나붓기여서 북을가리엿거날 이때에서성정봉양장을불러분부하되 공명은 천신같은모사니 저런모사를두엇다가는 일후후환이 미칠듯하니 너의두장수는 볼문곡직하고 남병산을올라가 공명의머리를베여오라 만약베여오지못하며는 군법으로시행하리라 서성정봉분부듯고 필마단기로 장창을높이들고 서성은수로로가고 정봉은육로로가 남병산올라가니 공명선생은간곳없고 다만나문건게우단지킨군사뿐이라 군사다려묻는말이 공명선생은어데가시더냐 군사대답하되 이제발벗고 머리풀고 단에올라가동남풍빌은후에 단하로나려가더니 어디로가신 종적을알지못하나이다 서성이그말듣고 대경하야산하로 충-충나려셀성강구에점점당도하니 인적은고요지킨군다만남은저런모좌우강지킨수군장졸뿐이라 장졸더러묻는말이 선생이어디로행하시더냐 장졸이대답하되 이제한사람 발벗고머리풀고 구절장짚고 예와섯더니만 강상으로 웬편주둥둥떠오드니 웬지장수선두에선듯나서 양손으로읍하고서 선생을맞어뫼시고 강상으로행하더이다 서성정봉그말듣고 선척을재촉하여 순풍에돛을달아따루다가 앞에가는배돛대없음을보고 점점따르다가 선두에선듯나서 하는말이앞에가는배 공명선생타셨법으로잠간닻주고닻놓고머무르소서 우리도독께옵서 신신부탁하오니 말한마디들어시고 행선하소서 공명이 배머리선듯나서하는말이 서성서 들어라 내너이가 에가서 은혜도많이베풀고 동남풍까지 빌어주었거든 무슨일로 나를해코져하느냐 너의두장수는 부질없이 길을딸치말고 빨리돌아가 내말갖다 너의도독에께전하고 국사나도아주어라 서성이들은체아니하고 따를적에자룡이 선듯나서하는말이 내너를죽일것이로되 양국의화기가 상할듯하기로 죽이지는않고 그저보내거니와 수단이나잠간비양하노라 철궁의왜전먹여 깍지손깨여들고 좌우궁거질까 우궁좌저질까 가는살이서성정봉 배돛대마저 물에가푹-덤벅떨어지니 돛은좌르르 거롱은끊어져 배머리빙빙 몰아를갈제 연하여철궁에 왜전먹여 깍지손직끈떼니 강상수루루건너가 서성의쓴투구 물에가텀벙떨어지니 서성이혼비백산하였다가 겨우인사차려 사공불러묻는말이 저기저장수어떠한장사야 사공엿자오되 전에장판교싸움에 아들을품에품고억십만대병을 순시간에스처버리고 장판교로돌아와도 후주잠들고깨지않든 상산땅의조자룡이로소이다 서성이그말듯고 하릴없어 뱃머리를슬슬돌리며 본국으로 돌아가며 자탄하는말이 한종실 유황숙은덕이두터온지 저런모사명장을두엇것만 우리폐하는 다만인자할뿐이로다 생각을하면천시를거역지못하겠으니 자탄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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