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옥인상사곡 |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옥인상사곡 |
옥인샹곡(玉人想思曲)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 |
- |
작곡 |
- |
- |
출처정보 |
= 고금잡가편 (평양:동명서관) |
= 고금잡가편(古今雜歌編) (平壤:東明書舘) |
연도 |
1915 |
大正四年五月二十日 |
면수 |
125 |
125 |
|
|
|
|
|
옥인샹곡(玉人想思曲)
一 보면알셰라 알면어려워라
二 못도록보것 다만셔찰書札이로다
三 다른말안이오라 이말소회所懷로다
四 하이날을졔 널노야필配匹이라
병드러누어시니臥病 무인人事잇슬소냐
인업시쓰셔찰 례고하次例高下젼여업다
당초當初에약몸이 가막혀어려워라
찰뎌녀야 어이그리무심無心가
샹想思로죽게된몸 이안이네타신가 맥
누어신들이오며 안신들님이오랴
샹로지리支離몸 못드러원슈寃讐로다
아연哀然이인人生 널노야병이되여
혈血脉이진自盡고 수족手足이서늘다
올을숨만아잇고 릴숨은젼에업네
샹사로소병 뉠노야곳칠손가
편쟉扁鵲이다시오고 화華陀가부들
골슈骨髓에깁히든병 곳칠길이만무다
환약丸藥도무효고 탕약湯藥도소용업네
령지초靈芝草도쓸데업고 만졍단萬精丹도무효로다
가련可憐다이병은 약百藥이무공無功이라
달고원통라 웨너를밋엇든고
事事로각生覺니 이쳥츈靑春가련다
남모르숨은근심懃心 혼즁이지고
쳔금일신千金一身귀몸이 샹想思로병이되여
불샹不祥다나의목숨 널노야단말가
간졀艱切이원니 아못도록각오
유졍有情이각고 근근僅僅이힘을쓰오
각고힘을쓰다 못되것여한餘恨잇나
경경耿耿한나의회포懷抱 산泰山이우경猶輕고
동동憧憧이그리졍 大海가엿흐리라
조물造物이뮈어고 귀신鬼神이싀긔猜忌야
너와나와량인즁兩人中에 샹불견想思不見구나
라리죽어시면 닛치기련만은
답답沓々고서름지고 이졍私情가련다
혼혼昏昏코아득 이졍신精神몽룡朦朧다
듀야샹晝夜想思마음을 潛潛코헤아리니
못보기뉘타시며 못닛기무일고
불샹고가련可憐다 이쳥츈靑春불샹다
네라들뎡슉녀貞淑女며 라들졍군正君子랴
한번보고니별離別니 연분緣分이원슈寃讐로다
연분夤分으로겨스면 니별離別업시기거나
못보게겨스면 맛지나말어스면
뢰봉뎐별雷逢電別되연분 랑思諒은웨남엇노
랑으로겨스면 원망怨望이나업게세라
허랑虛浪나의심心思 너를일一生밋엇더니
三生에구든셔盟誓 구름이되단말가
원슈寃讐로다원슈々々로다 연분緣分안여원슈로다
욕망欲忘이망難忘이오 불不思가自思로다
아름다온거동姿態擧動 지쳑咫尺에잇것만은
무약슈溺水가로막혀 어이그리막헛고
흡흡洽洽이수심愁心 산山밧게물이로다
가에니불이 방촌方寸을다살오니
월죠창젼月照窓前뇨젹 못드러원슈로다
보고지고보고지고 님의용모容貌보고지고
듯고지고듯고지고 님의셩음聲音듯고지고
此生에니별離別님 다시보기어려워다
무심無心다이님이여 가련可憐다이인人生
님못보아병이되고 못니져원슈로다
텹텹무궁疊疊無窮이시름 골슈骨髓에사모셔
시름겨워병든몸이 다만숨이로다
님각고지눈물 벼아소이로다
북망산北邙山무덤에 네가나를오며
황산셕일荒山夕日네무덤에 가너를본들
오며가슯흔죵젹踪跡 뉘가능히알을것가
네가그리야쇽면 렬녀졍문烈女正門셔울손가
인일당츈몽一場春夢이니 나의목숨살녀주오
널노여들은병을 네가번도라보오
목셕木石이안이여든 어이그리무졍無情가
구텬九天에원을품고 황쳔黃泉客이되리로다
탄自嘆탄이탄 츰업이탄
탄自嘆헤한숨지고 한숨헤단댱斷膓이라
각로상심傷心이오 상심헤긔힌다
이리져리각니 뉘게다변졍辨情랴
졀가인絶代佳人양귀비도 안록산安祿山을랑고
풍류가인風流佳人탕문군도 사마샹여司馬相如조든
우리님은무졍야 날을젼여니졋가
급급汲汲이병이 회복回復기어려오니
못닛우리님을 간맛나보고지고
반가온회답셔回答書를 속키보기고니
무심無心이셰월歲月이 물흐르듯슈이간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