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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난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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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숙천난봉가 |
肅川난봉가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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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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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면수 |
181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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肅川난봉가
인생 백년(人生 百年)이 여주마(如走馬)로아
아니나 놀지는 못 하리라
이라도 고목(古木) 되면
오던 새도 아니 오고
꽃이라도 십일홍(十日紅) 되면
오던 나비도 아니 오고
벗이라도 늙어 지면
오던 청년(靑年)도 아니 온다
(후렴) 에헤야 에헤야
어려마 둥둥 내 사랑아
우툴 두툴 저 남산(南山) 보게
우리도 죽으면 저 모양이라
살은 썩어서 물이 되고
뼈는 썩어서 진토(塵土)되고
삼혼(三魂) 칠백(七魄)이 흩어질 제
어떤 친구(親舊)가 날 불상하다 할가
내 돈 없으면
은행(銀行) 돈 전당(典當) 돈
백전(白錢) 은전(銀錢) 지전(紙錢) 다 낼지라도
쪽지개 석경은 내 사다 주께
이마나 눈섭을
여덜팔자로만 지여라
이마나 눈섭을 지을줄 몰라
속에 속 눈섭 다 뽑아 놓고
물 독을 안고서 그림자만 본다
임의 집은 성(城) 안이요
내 집은 성(城) 밖이라
성(城) 넘어 갈 제는 개가 짖고
발 길을 돌일 땐 닭이 운다
원수(怨讎)로다 원수(怨讎)로다
닭의 정성(精誠)이 원수(怨讎)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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