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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혈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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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사랑의 혈제 |
사랑의혈제血祭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박영호(편) |
朴英鎬編 |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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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
연도 |
1936 |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
면수 |
149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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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際三角愛) 사랑의혈제血祭
太平레코-드吹入濟 A-〇三一八番
朴英鎬編 李尙山實話 …配役… 尙山………申銀鳳 웻쎌(獨逸人)朴世鳴 解說………李愚興 노래………崔南鏞朴世鳴 効果………李基英
(上)
는일천구백삼십사년 팔월열사흔날새벽 네시엿다
동방의 「내쇼날씨틔」魔都上海上海에도英國사람이만이살고잇는 靜安寺路어느洋屋二層에서는술비린내와우숨에짓친느진여름의 새벽공기를트리는 세방의銃소리『탕…탕…탕…』이직직한悲劇의主人公은 本籍을朝鮮咸北吉州郡德山面에둔李尙山이라는 芳年스물여섯의난朝鮮을땐서를비롯하여 獨逸靑年 「웻쎌」과英國靑年「톤」이엿으니 그들은엇지하여 그리운고향을등지고 산설고물설은 異國에서 이러한애닯은血祭를만들지안코는견듸지못할 運命이엇던가? 「켈니오」「켈니오」여기는上海에서도「서街」라는別名을듣고잇는「렌지노」의어 露西亞食堂이엇다 오색이영농한「산리아데」의불빗을밧으면서 獨逸靑年웻쎌과李尙山이의달콤한靑春의로맨쓰가 벌어저가던 그어느날밤
노래 오하오 스웟더 문라잇 나잇 렛미뢧스트인 유월래스트인 피쓰
尙山 오-베리ヘ (拍手)
웻쎌 핫…… 尙山이 참으로 로맨틕한밤이지
尙山 로맨틕요? 난 아모럿치도안은걸요
웻쎌 노, 노……
尙山 흥……나야어듸피가도는년이게 숫제말한나무챙이지
웻쎌 압다 이러면발이될줄알고 올치그럼 상산이는 조선사람이고 나는독일사람이라고 國統을가리는거유?
尙山 천만에 사랑에두國境이잇나요 불보다도더거운熱情을 낙과잡기가문제지요 너무도코가맥맥한 過去를가진년이요 여러번손을데인년이라서 인젠사랑이라면 그만감질이나는구료
웻쎌 尙山이 그걸지금말우라고하고잇나 그야옛날올림퍼스山에서 神이개논사랑의을 바로못차진탓이라우
尙山 아이얄구저라 행여그러키나하다면 하느님두무서운작난이란말야 햇필내을獨逸百姓으로태여나게할게머람 호……
웻쎌 尙山이 나는 그傳說을밋는다오 아!눈나리는伯林 詩와갓치아름다운「하이델벨히」안개기푼倫敦 간꽃피는「몬테칼」 그리고歡樂의심장「巴里」 보슬비나리는「로잔」과 검정괭이눈이번적어리는「암스틜담」의魔窟……… 이런모든세상을해매이면서 世界各나라女子를맛나보앗지만나의마음을이러케腦殺식힐녀자가 朝鮮女子일줄은 에도몰낫소
尙山 정말……
解說 이리하야 웻쎌과李尙山이는 國境과血統를거더차고 달듸단愛撫속에서날가는줄을몰랏던것이엿다 그러나運命은너무나야속하엿스니 그들의거운「로맨쓰」가 날개가생기고 발톱이 생기기도전에 무서운暴風雨가불어왓던것이엇다 그것은멀리獨逸에잇던 웻쎌의안해가 靑天霹靂갓□ 그 들의압흐로 낫타낫든것이엿다
(下)
解說 사랑은설어운것이엿다 간데족족버림을밧는 不遇한哀花 尙山이는 무서운失戀의傷處를부둥켜안고 病든街路樹늘어진 魔都「아스팔드」를걸어나오며너무도모질고악착한自己의半生을뒷푸리하는것이엿다
尙山 오-하느님 야속하여이다 이년의팔자는 왜이리도 모질고것침닛가? 이대로몸둥이를세상에처맥겨서 運命의노리개가되여버리릿가 그럿치안으면 지긋지긋한惡魔가되여서 나를작난으로 노리개로맨드는 그폭악한運命과 단판씨름을하여보릿가 흐……… (운다)
解說 尙山이는어듸지 良心을가진사람이엿다 두다리를퍼더버리고 넉두리를한나머지 「그래도나는사람이야」하는結論을나엇슬 오직獨逸靑年웻쎌에對한 불갓치치미는질투가 타올랏슬이엿다 그리하여그는다시共同祖界工務局에잇는「론」이라는 英國靑年을사랑하게되엿다
그어느날밤 원수의안해로말미암아 사랑하는尙山이를긴 獨逸靑年「웻쎌」은피스톨을허리에다차고 尙山이의새로운패라다이쓰를습격하엿든것이다
「탕- 탕-」
尙山 앗………
웻쎌 오……마이링ヘ 尙山이괴롭소 눈을서날좀봐요 상산이
尙山 오 웻쎌
웻쎌 尙山이는 동호제와칼멘의最後를기억하겟지요 사랑이지처서미움이되고미움이지처서 시건피투성이가된 칼멘의최후를기억하리다 尙山이당신은나의모두엿소
尙山 웻쎌 고마워요ヘ 山田水田을다격고 간데족족미움과버림을밧던 나갓흔지질한천둥이를죽여준당신은 나의메시야요 恩人이여요 웻쎌
웻쎌 尙山이 나는메시야도恩人도 거륵한사람도아니라오 단지尙山이가아니면尙山이가업시는 로이살길이업는 내慾心에서엿소
尙山 웻쎌 내손목을잡어줘요 그리고 내숨이거두기전에 내이마에다가거운키쓰를주서요
웻쎌 오 尙山이
尙山 웻쎌 나는나는우스면서 저나라로가리다 비록당신은獨逸사람이요 나는朝鮮사람이지만 우리 의불갓흔사랑만은 國境과血統을넘어서 저한울에해와갓치 빗날것이외다 웻쎌
웻쎌 尙山이ヘ 가치가요ヘ 尙山이 당신이가는저나라로 나두나두갓치가요 尙山이 「탕………」
웻쎌 오…… 마이링ヘ
尙山 오…… 웻쎌
노래
만나려오섯던가 울리러오섯던가
만나자가실님아님아 어이오섯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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