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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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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석춘사 |
셕츈(惜春詞)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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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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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정정증보신구잡가 (평양:광문책사) |
= 뎡졍증보신구잡가訂正增補新舊雜歌 (平壤:光文冊肆) |
연도 |
1915 |
大正四年三月二十八日 再版(大正四年一月二十三日 初版) |
면수 |
49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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셕츈(惜春詞)
一 어화앗갑도다 요지瑤池에봄이간다
二 이몸이다多事여 쳘가줄몰낫더니
三 강잉强仍여창을여니 화초花草가난만爛漫다
四 홀연忽然이니러거러 셔원西園에도라드니
양류쳔만楊柳千萬에 가셩鶯歌聲이량고
쥬렴슈막繡幕에 연어燕語가남남喃々다
작약화勺藥百花간에 호뎝蝴蝶이쌍무雙舞터니
셔풍西風작야우夜雨에 잔홍殘紅이다진니
셩샹城上에셔시西施 곳곳이장葬事로다
락양洛陽에쇼년少年들은 셕츈惜春을몰낫가
림간林間에슉불귀 나잠간暫間드럿더니
쳔산만슈千山萬樹에 두견杜鵑이슯히운다
일지향一枝香모란화 담안에피엿더니
태양太陽이초츌初出니 도로혀잠겨서라
월하月下에미인美人치 작약綽約고흔빗치
셔왕모西王母의반도희요 쳐가處士家에운병회라
동풍東風에휘날니니 울금향欝金香진동다
슈졍水晶흔닙사이에 거울치빗최스니
쳥츈미인靑春美人들이 새단장을고로듯
텬샹天上에월궁항아 샹명산尙明山에걸녓듯
츈도문젼春到門前증부귀 이를두고닐음이라
뇨뇨뎡뎡嫋嫋亭亭긔샹이 화즁왕花中王이분명다
륙궁분六宮粉黛삼쳔즁에 뉘아니무無色리
풍젼風前에호뎝무蝶舞 향긔香氣좃노니듯
나뷔야가지말아 쇼광韶光과연분緣分이라
화풍和風도젼교傳嬌 봄쇼식무러보
아마도붐다가면 이이이울니라
구십츈광九十春光이 반아지나스니
시쟝츈四時長春아니여든 기리어이보잔말가
동군東君의조화造化로되 기리볼길바이업다
고自古로녯말이라 금인이못되거든
룡면龍眠의묘슈단 금환을드렷다가
일폭화젼一幅華牋지에 젼前生긔록記錄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완연宛然이그려내니
나안즌셔안書案우에 평풍屛風치둘너두고
불츌문젼不出門前으로 삼츈三春이가지라
밋근이누어스니 가지보량이면
삼츈이다진토록 날날이업것만은
그리고그린들 님그리기어려워라
이몸도나뷔되여 슝그리고웃둑안
화불쇠츈花不衰春일쟝은 이소회所懷로다
제아모리잘그린들 못그릴것님이로다
잘그리모연슈毛延壽 왕소군王昭君의원슈되여
쳔고千古에은한을 곡즁曲中에의론議論커
그리긴들어이고 각인들어이리
수심으로붓을잡고 한숨으로采色니
님의모양貌樣그려내고 내모양그려내여
님업슨이내그림 쟝샹長相思만그렷고나
그리고그리니 쟝샹만그렷고나
이붓도원슈치 그림도명슈名手로다
그리든이내그림 언나다맛셔
화쟝금리花帳衾裏에 그림치마조안
그리든쟝샹와 오든내간쟝을
츈졀春節에빙설氷雪치 다쓰러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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