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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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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삼고초려 |
三顧草廬(삼고초려)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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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곡 |
- |
- |
| 출처정보 |
= 정선조선가요집 (경성:조선가요연구사) |
= 精選朝鮮歌謠集 (京城:朝鮮歌謠硏究社) |
| 연도 |
1931 |
昭和六年十一月三十日 |
| 면수 |
67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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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中
一, 三顧草廬(삼고초려)
당々堂々한류예주劉豫州난 신장身長은팔척八尺이요 자고긔이自顧其耳하고 수수과슬垂手過膝이라 오로홍포烏帽紅袍에 쌍고검雙股劒을 빗겨들고 뎍로마상的盧馬上에드렷이안진거동擧動 태조太祖의긔상氣象이요 관공위의關公威儀볼작시면 주홍朱紅갓흔붉은 얼골 봉鳳의눈 누에눈셥 삼각수三角鬚난일쳑오촌一尺五寸이라 머리에록건綠巾이요 몸에난젼포戰袍로다 쳥룡도靑龍刀를빗겨들고 적토마상赤兎馬上에두렷이안진거동擧動 위풍威風이당々堂々하고 장비위엄張飛威嚴볼작시면 먹장얼골쌍雙고리눈 제비턱다박수염을거스르고 랑狼의허리곰의팔에 장팔사모장창丈八蛇矛長槍을눈우에번듯들고 흑총마상黑驄馬上에두렷이안진거동擧動 진삼국지맹장眞三國之猛將이라 지축へ말을모라 와룡강臥龍江지내여남양륭중 南陽隆中다다르니 경개무궁긔이景槪無窮奇異하다 산불고이수려山不高而秀麗하고 수불심이증쳥水不深而潧淸이라 디불광이평탄地不廣而平坦하고 림부대이무셩林不大而茂盛이라 원학猿鶴은상친相親하고 송죽松竹은교취交翠로다
시문柴門에다다러 동자童子불너뭇난말삼 션생先生이게옵시냐 동자童子엿자오되 션생先生이초당草堂에춘수春睡깁사와긔침起寢키어렵내다 현덕玄德이반겨듯고 관공장비關公張飛를문외門外에세워두고 완々緩々히드러가니 고요孤寥한초당내草堂內에광풍狂風겨워송죽셩松竹聲과풍경風磬소래이로다 계하階下에대시待時하고서잇스되 반일半日이넘도록 공명孔明은동정動靜이업난지라 장비張飛난본래표독本來慓毒한장사將士라 징을내여 우리가々歌々는한漢나라데실지주帝室之冑요금지옥엽金枝玉葉인데 계하階下에 세워두고 공명孔明은일개촌부一介村夫로서당상堂上에누어일차녕졉一次迎接이업스니 엇지이리교만驕慢하뇨 이럿틋징을내니 관공關公의어진마음익덕翼德의손을부여잡고현데賢弟는그리마소 춘추春秋젹제환공齊桓公도오반동곽五反東廓하얏스니 우리도지셩至誠을다-하야모셔감이오른지라 이에공명孔明은초당草堂에구음시왈口吟詩曰 대몽大夢을수션각誰先覺고 평생平生에아자지我自知를 초당草堂에춘수족春睡足하니 창외窓外에일지々日遲々라 읇기를다한후後에 동자童子불너뭇난말삼 속객俗客이와게시냐 동자童子엿자오되 젼일이차前日二次오섯던류황숙계하劉皇叔階下에스신지반일半日이넘사외다 공명孔明이총々怱々히니러나의관衣冠을정제整制하고 현덕玄德을마져드려 례필좌뎡후 禮畢坐定後에 현덕玄德이눈을드러공명孔明을삷혀보니 면여관옥面如冠玉이요머리에난륜건綸巾이요 몸에난학창의鶴氅衣라 백우션白羽扇손에들고단정端正히안진모양신션貌樣神仙의거동 擧動이라 만고흥망지재萬古興亡之才를흉중胸中에품엇난듯 텬디조화륙도삼략天地造化六鞱三略을무불능통無不能通할듯만고일인긔상萬古一人氣象이라 공명孔明한눈을드러현덕玄德을삷혀보니, 륭준룡안隆準龍眼에룡봉지차龍鳳之姿요 텬일지표天日之表를가젓스니 만고영웅萬古英雄의긔상氣象이라
현덕玄德이공명孔明게엿자오되 소장小將이션생先生을뵈옵고자수삼차數三次오온은과연果然다름아니오라 한실漢室이경복傾覆하고간신奸臣이격동激動하와 종묘사직宗廟社稷이망재조석亡在旦夕이라 이몸이데주帝冑되야갈충보국竭忠報國하려하되 병미장과兵微將寡하고재조단천才操短淺하야흥복興復지못하오니 원願컨댄션생先生은류비劉備를위爲하야 출산상조出山相助하사이다 공명孔明이대답對答하되 량亮은본래포의야부本來布衣野夫로서세상공명世上功名을하직下直하고 남양南陽에밧갈기와강호江湖에고기낙기와운심부지雲深不知깁흔곳에채약採藥이나일을삼고 초당草堂에달력曆업서쳘가는줄바이몰나 왼갓화초무셩花草茂盛하면춘졀春節인가짐작斟酌하고 록음방초셩림綠陰芳草成林하면하졀夏節인가짐작斟酌하고 쳔수만수단풍千樹萬愁丹楓들면추졀秋節노만짐작斟酌하고 송죽松竹에백셜白雪이흣날니면동졀冬節인가짐작斟酌하야 삼순일순三旬一旬을먹던지굼던지 진심塵心이바이업스니 텬하대사天下大事를내가엇지아오릿가 랑셜浪說을표문飄聞하고허행虛行하섯내다 현덕玄德이다시엿자오되 션생先生이사양辭讓하옵시면 한실漢室을어이하며창생蒼生의도탄塗炭을어이하오릿가 루수淚水러지니 공명孔明이대답對答하되존의여차尊意如此하옵시니 견마지력犬馬之力으로밧들녀하나이다
동자童子를명命하야형익도荊益圖를내여오라하야 벽상壁上에걸어놋코 협텬자이령제후조조옹백만대병挾天子以令諸侯曹操擁百萬大兵 강동江東의손권孫權은팔십일주웅거八十一州雄居하야도모圖謀키어렵삽고 형주荊州난험악險惡하고 익주益州난옥야쳔리텬부지토沃野千里天賦之土요 북거하면北據河沔하고 이진남해以鎭南海하고 동련오호東連五湖하고 셔통파촉西通巴蜀이라 이을엇으시면대업大業을가셩可成하고 한실漢室을가흥可興이라하고 아우균均을불너초당草堂을부탁附托할제 탄식嘆息하며이른말이 동원東園의져매학梅鶴은언제나다시보며 남양南陽의묵은산쳔山阡뉘라서매여쥬리 사륜거四輪車에놉히안자신야新野로나려와서국사國事를의론議論할제 박망소둔博望燒屯한싸홈에불노써파破하얏고 장판교첩파후長板橋捷破後에 장불만십將不滿十이요병불만쳔兵不滿天이라 조고마한한국漢國에 겨우굴너용신容身하며 텬하사天下事를의론議論한다
Colombia
四〇一五〇
四〇一五一
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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