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노랫말
검색 > 음반 > 노랫말
상사진정몽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상사진정몽가 상사진정몽가(相思陣情夢歌)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167 167
노랫말
△상사진정몽가(相思陣情夢歌)
보면반갑고 못보면그리워라 반갑기는왼일이며 그리기는왼일인가 보도록답답하고 그리도록간절하다 반야산가자하니 마고집멀어있고서왕모찾아하니 청조새아득하다 초양왕죽은후에 양대몽뉘알소야 마음이이러하니 상심고깊어서라 깊은상사이내진정 어느뉘가짐작하리 답답하다내일이야 일렴상사가득하다 장장하일긴긴날에 자나깨나깨나자나 연묘지설은 장자이변하고 화월지래는 암유안중이라 보고지고님의얼굴 듣고님의말슴반야공방에 황량몽어디가고 사창야우에 상사곡무슨일고 님도응당사람이지 목석이아니여든천수만한있자하고 일층루올라가서 원근을바라보니 천만사로상심이라 청산은중첩하여 님계신곳가리운다 황하수깊다한들 내진정더할소냐 정신이아득하여 창연이앉아으니 일대장강에 조각배중중하고 만산벽류에 두견새슲이운다 서산낙일에 한풍은소슬하고 천변에가는홍안 우는소리옹옹하다 눈앞에온갖것이 수심빛을띄였으니 하처강산비아수는 나를두고일음이라 석거이내려와서 침앙에누웠으니 심중에만단시름 오장을바아대넛 어안은막막하고 가슴은답답하다 마음이허탕하여 조음생각하니 전전불매는 남대도있건마는 월황혼저문날에 자탄상사어이할고 앉았다가누웠다가 홀연이바라보니 세상사우습도다 창천이도으신지 전도이뛰쳐나셔 목안볼줄어이알리 섬수를부여잡고 일장정회다못하여 불측한계명성은 날과무슨원수런지 홀적놀나깨쳐보니 가인은자최없고 적적한빈방안에 실솔성뿐이로다 무료이앉았다가 다시금생각하니 월로언약없을진데 몽중연분무슨일고 창천이부감하여 내심정그려다가 님의흉중뿌려두면 나의사정알듯하지 우리님계신곳에뜬구름이저앞이오 나있는곳헤아리니 뜬구름그것이라 일성중한양에서 그리긴들무슨일고비노라저님이여 이내말슴들어보소 부운같은우리인생 이세상의생겨나서 초로같은우리인생 살으야얼마살야 흐르는이세월에 본다한들얼마보리 조여청사하고 모여설이세상에 저도나고나도나서 먹은정진다못하여 옥빈홍안다지나면 백발빈쇠되리로다 빈쇠발되기전에 한번사정허하려문 백발이잠간이오 년륙십이잠간이라 빈쇠백발그만두고 우리한번죽어지면 죽은사람찾아와서 이런사정아릴손가 생전에먹은듯 그하나못하다가 가련한이내몸이 널로하여죽어지면 황천객되는사람 뉘탓을삼을손가 어화이님이여 신정소회왜모르노 물노일룬마음이라 사정인들왜없으리 님의뜻이날같으면 나를보고사정하지 굳세고강한님아 마음을강잉하여 병든나를도라보오 간청하고애걸이라 굳은마음독히먹고 일불고견영절이리 힘쓰고다시힘써 죽을마음못할사정 세세이기록하여 임의좌하올였더니 반가온저님이여 병중사정진념하여 일봉회신하였으면 기쁘고다시기뻐 긴긴이봉한거슬 밧비밧비떼여보니 그글예하였으데 그대가나를위하여 식불감미하고 침불안석되단말가 심력을허비말고 몸조심잘하여라 인심이교사하여 이런일이없을런지 관동절산간벽에 구년묵은여호런가 도를닦고인망있어 인생이되여나서 천변만화병통으로 나를얼녀잡을 적에 두귀를짝발리고 긴꼬리를간직하여 천천만몽외사로 나를잡고야단치니 죽는것이량책이오 사는묘책전혀없다 이리로생각하고 저로생각하니 널로하여 것던지 널로하여못살겠다 널로하여죽게되니 절로난살길없다 잠견부망이오 결자해지라니 다썩고남은간장 고칠길이전혀없다 아무리생각하나 사정이있을란지 차생에애끈튼애를 후생에 억제하여 내널그려끈튼애를 네날그려끈어보렴 이마음살틀한줄 그재야네안알니 할말슴무궁하나 대강사정기록하여 님좌하에붙이나니 이를보면 아오리다 내진정내사정을 이글보고웃지마소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권리침해신고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