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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친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사친가 사친가(思親歌)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42 42
노랫말
△사친가(思親歌)
정월이라십오일에 완월하는소년들아 흉풍도보려니와 부모봉양생각세라 신체발부사대절은 부모님게타났으니 태산같이높은덕과 하해같깊은정을 어이하여잊으리오 천세믿었더니 봉래장영수산에 불로초와불사약을 인력으로얻을손가 수욕정이풍부지하고 자욕양이친부재라 공산낙목일부토에 영결종천되겠구나 일년삼백륙십일에 일일사친십이시라 음풍적막하고 소식이영절하니 슲우다우리부모상원인줄모르 시나 그달을허송하니 이월이라한식일에 천추절이적막하다 개자추의넋이로다 원산에봄이드니불탄풀이속잎난다 후인들이슲어하여 한식을지엇도다 당우삼대승제들도승피백운하시도다 여산송백과무릉춘초 는만고영웅일과쳐라 무서산지퇴일하니 이령백의사정이오 망태행지고운하니 적인걸의생각이라 슲으도다우리부청명인줄모르시나 그달금음다지나고 삼월이라삼진날에 연자는날아들어 옛집을찾아오고 호접은분분하여구색을자랑한다 기수에목욕하고무우에바람쏘여 등동고이셔소하고 림청류이부시로다 산화는홍금이오 세류는청사로다 촌가에농부들은신춘을맞났다고 농구를둘러메고 처처에왕래하며 백마금편소년들은 화류춘풍흥을겨워쌍을지어노닐적에 산화작작난만개라 슲으다세월이여애오생지가련하나 탄광음지여류로다 슲으도다우리모답때을모로시나 그달을허송하고 사월이라초팔일에 남풍지훈혜하고 해오민지온해로다 삼각산제일봉에 봉황이앉아춤을추고한강수깊은물에 하도락서나단말가 백공상화경성가를 오늘날보리로다 요지일월순지건곤태평성대이아닌가 만사인간점은날에 소년행락얼마하리다 기황앵아이들은 막교지상우지말아 황금갑옷걸쳐입고 세류영에들어갈제 우뢰같이소리질러겨오든잠깨보니 장안만호등을다러 산호만세하는구나 슲으도다 우리부모관등절을모르시나 그달을허송하고 오월이라단오일에 일지지어창외하니 하운은다기봉이라 산양자규우는구나 광풍제월너른곳에 연비어약노는구나 백야날지마라 너잡을내아니라 일신이한가키로 너와노자찾았노라 나물먹고물마시고 팔을비고누웠으니 대장부살림사리이안이넉넉한가 일촌간장맺인서름 부모생각뿐이로다 옥창앵도붉었으니 왼정부지이별이오 몽중매화피였으니 음풍진어영욕이오 남린북사보리타작 방방곡곡농부가로다 송백양류긴긴남게높다랗게근의매고 록의홍상미인들은오락가락하는구나 슲으도다우리부모추천절을모르시나 그달을허송하고 육월이라유두일에 건곤이유의하여 양신이삼겻세라 홍로류금되였으니 과체로발못견디네 나도미리피서하여 어디로가잔말고 죽장망혜단표자로 천리강산들어가니 만장폭포좋거니와 려산이여기로다 버류즉하삼천척을 옛말로들었드니 의시은하낙구천이허언이아니로다 기산을넘어들어영수로나려가니 소부는어이하여귀를절고 허유는무슨일로쇠곳비를거스렸노창랑가반겨듯고 소리쫓아나려가니 엄릉탄여올물에고기낙는저어옹아 양구는무슨일로 벗을줄모르는고 세인이기군평하니 미재라군평이여기세라 황산곡들어가니 죽림칠현모셨서라 영척은소를타고 맹호연은나귀타고 두목지를본연후에 백락천찾아가니 여동빈은사슴타고 장건은사자로다 와룡강상초당중에 백우선손에쥐고 학창의에혁대로다 팔진도축지법과 손오병서흉중에감초오고 초당에조을면서 양보음만읊는구나 물외협경다버리고 탄탄대로다시찾아 문수에배를타고 이천으로흘니져어 명도께길을물어 염계로나려가서 회암에들어가니 성리대전가례책을 좌우에버려놓고 사서삼경례기춘추집주를내시니 호걸지풍이오 성현지학이로다 고래천지기천년고 금성옥진여기로다 강상풍경매양보니 풍월이나하여보자 음풍완보석양천에 촌촌려로돌아오니 청풍은서래하고 명월은만정이라 강상풍경이러하니 금지하리뉘있으리 어화벗님 야 빈천을한치마라 이럿듯논릴적에 슲으도다 우리부모유두절을모르시나 그달금음다지내고 칠월이라칠석일 금풍삽이석기하고 옥우곽이쟁영이라 유송원에걸교문은 물득탐정송교래오 주문공에칠석부는 유승인간거불회라 추수공장천일색은 왕발에문장이오 계자천향운표표는 송지문에유서로다 아미산월반륜추는 이적선에청홍이오 청풍 명월적벽부는 소동파지승유로다 추오우동엽락시는 백락천의즉경이오 추풍홀억송강어는 장사군지귀사로다 초충명어사시하니 오작산어천진이라 슲으도다 우리부모칠석인줄모르시나 그달금음허송하고 팔월이라추석일 에백곡이풍등하니 낙엽의추성이라 무정한절서들은 해마다돌아오네 여기저곳곳마다벌초향하는구나 도서산지석조하고 단층송지점점이라 불승감창일국루를 쇄백양지한가지라 슲으도다우리부모추석인줄모르시나 그달금음허송하니 구월이라중구일에 천봉이엽탈하니 산빛이판이하다 학에단풍드니 꽃이된듯반기워라 시유구월이때련가 서속삼추가이라 짚은작대자조놀려절피남산올라가니 지세도좋거니와 풍경도기이하다 천고지후하니 각우주지무궁이오 동으로머리들어관동을바라보니 금강산일만이천봉은 청룡방둘러있고 응천상지광이오 계명성이되였고 남으로머리들어 영남을바라보니 지리산천황봉은 주작방에둘러있고 울울창창기가지라 서으로머리들어 해서를바라보니 구월산천추봉은 백호방에둘러있고 룡반호거로북극에괴여있고 북으로머리들어 관북산천바라보니 백두산조종봉은 현무방에둘러있어 태극성이되였는데 고왕금래인걸지렁몇몇인고 산간이적막하고 소식이영절하니 황계백주없었으니 만행루수한심하다 슲으도다 우리부모중구일을모르시나 그달금음다보내고 십월이라천마일에 증일월지기하오 이상견빙되였으라 청천에울고가는홍안 행여소식바랐더니 창망한구름밖에빈대소리뿐이로다 한월잔등상대하니 벼개위에눈물이라 슲으도다 우리부모천마일을모르시나 그달금음허송하니 십일월동지의일에 만물이미생하니 일양이초동이라 왕상의한빙선이지성이감천이오 맹종의설죽순신명의도움이라 언렴급사생각하니 통곡망극새로워라 슲으도다 우리부모동지일을모르시고 그달을허송하고 십이월제석일에 홀세모어인간하니 가련금일뿐이로다 암하쳐이종거며 명하쳐이종래런고 사친설어차시하니 감구로지여상이라 반한등이욕면하니 야초초이경심이라 계환신어동장하니 경일년지춘광이라 슲으도다 우리부모제석일을모르시나 일년일도구십춘광덧없이돌아오니 무정세월약류파라 사친지일부다하니부모봉양힘을쓰고 부랑방탕말찌어다 이팔청춘자제들아 부대부대명심하오 슲으도다 우리부모한번가면 다시사라생전 극진봉양심쓰고힘쓰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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