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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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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부산의 심중 |
부산釜山의심중心中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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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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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신식유행이팔청춘창가집 (경성:시조사) |
= 新式流行二八靑春唱歌集 (京城:時潮社) |
연도 |
1929 |
昭和四年十二月十五日 |
면수 |
51 |
五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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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釜山의심중心中
一、 무정無情하고도박정薄情한세상世上
러지는화목花木은다시피는대
죽어가는인생人生은다시못오니
시절은대정팔년도大正八年度
二、 푸른하날발근달은중쳔中天에잇고
이십삼일二十三日날에깁흔밤중에
해변海邊길을덥벅へ가는두사람
두리서로손에손을맛붓잡고서
三、 사람에게얼골을보힐가하야
피避하야가는져두사람은
뒤을자조히바라보면서
여보세요하면서압흐로스나
四、 복순福順이는남자男子에손을잡고서
그러나서로히할말이업서서
다만사당졀을하고서
두사람은눈물을々흘이며
五、 죽으러가는두몸사정事情을
생각하면벌서오년간이요
깁히들은둘에정情이원수가되야
나온경셩京城을뒤로보면서
六、 나와부산에유희정일세
々로만나봄도맘대로안이돼
이내몸은자미滋味업는갓친져새
급急히재촉하는정에길이라
七、 살어서이도그대와나와
행복幸福을누리지못하겟스면
죽어서저세상世上에셰살어봅시다
두사람은마음이확뎡確定되야서
八、 맹세盟誓도구든들과갓하야
나려와해변가로당도當到를하니
순남順男씨용서容恕하야주시옵소서
앗가운쳥춘靑春을러틔림도
九、 모도다내가부족不足합니다
복순福順이야복순이야우지마러라
연애戀愛에정사情死는비극悲劇이란다
인제는울어도소용所用이업네
十、 무정無情하고도박정한선상世上
무정한세상世上을처바리고
죽음이가하리라결심決心하고서
허리에두몸을칭々감고서
十一、 죽으러가는길은한길이란다
무정하다두사람은수중水中에고혼孤魂
아무정한것은사람에운명運命이
풀헤이슬과맛찬가지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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