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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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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배따라기 |
배다라기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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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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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
| 연도 |
1958 |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
| 면수 |
6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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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라기
요내춘색은다지나가고 황국단풍이돌아를왔구나 지화자좋다 천생만민은필수직업이라 각각버러먹는골이달라 우리는구테여 선인되야타고다니는것은 칠성판이오 먹고다니는것은사자밥이라 입고다니는것은 매장포로다 요내일신을생각하면 불상코가련치않단말이냐지화자좋다 이선하여배를타고 만경창파대해중에 천리만리로불려를갈제 양쪽돛대는직끈부러저삼동강이나고 뱃머리는빙빙정신은아득하야 삼혼칠백이흩어질제 사십명동무를수중에넣고 명천하느님은구버살피사 요내여러동무살려를내소서 사십명동무들 물에넣고 나혼자살아나서배널쪼각을집어타고무변대해로내려갈제 초록같은물에 안개자욱하니갈길이천린지말린지지향무처로구나 난대없는해풍이일어나 파도소리는천지를뒤집는대 동서남북이어디로부텃으며 평양대동강은 어디로간단말이냐 지화자좋다 점점휘여나려를갈제 닥치나니섬중이로구나 그곳을바라보니 별유천지비인간이로구나 지화자좋다 도로휘여나려를갈제 일주야십이시에 향방을못차지며 하늘을우러러탄식할제 상어란놈은 발목을잡아닿기고 갈매기는떼를지어 등어리를빨아먹을제 요내일신을생각하니 엇지아니불상코가련타말이냐 지화자좋다 점점휘여나려를갈제 천행으로지나는배를 맞났구나 사람살니소하고 달여를드니 무지한선인들은 상앗대로밀치면서 하는말이선중에는 무인정이라 도로나가라하는소리 일촌간장이봄눈슬듯하도다 지화자좋다 점점휘여나려를갈제 옳다인제는살았구나 가마여울을넘어 부벽루목단봉도라들제 연광정바라를보니 비회심사울울한데팔다리는 느러지고배는곺아기진한데 고성대곡하는소리에 햬중이뒤눕는듯 집에서풍편에 넌짓듯고자는장손아이러나 나가를보아라 저기저강중으로서 너의아바지음성이나나보다네가보아라 지화자좋다 강가에다닥치니 부모동생일가친척처자권속이다나오면서 에이거여보 이게왼일이란말이오 지화자좋다 여보급급한말로이내말씀들어를보소 인제는밥을비러다 죽을쑤어먹고 삼순구식은못할망정다시수상장사는 닷감아둡시다 지화자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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