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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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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몽중가 |
夢中歌(몽중가)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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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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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 정선조선가요집 (경성:조선가요연구사) |
= 精選朝鮮歌謠集 (京城:朝鮮歌謠硏究社) |
| 연도 |
1931 |
昭和六年十一月三十日 |
| 면수 |
56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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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香傳中
七, 夢中歌(몽중가)
일야一夜는을이니 장주호뎝莊周蝴蝶되고 호뎝장주蝴蝶莊周되야 실갓치남은혼백魂魄 바람인지 구름인지 한곳을당도當到하니 텬공디할天空地濶하고 산명수려山明水麗한데 은々隱々한죽림竹林속에 일층화각一層畵閣이밤비에잠겻더라 대저귀신大抵鬼神다니난범法이 배풍어귀排風御氣하고 승텬입지升天入地하나니 춘향春香의혼백魂魄이 침상편시枕上片時에 만리소상강萬里瀟湘江을갓던것이엿다
춘향春香이아모런줄모르고 사면四面으로방황彷徨할제 안으로단졍소복端正素服한시비侍婢가나와 츈향春香압헤이르러 공손恭遜히읍揖하고엿자오되 우리랑々娘々게서랑자娘子를청請하시니 이리로오옵소서 쌍등雙燈을도도들어압길을인도引導커날 츈향春香이뒤를라 중계中階를다다르니 검은현판懸板에황금대자黃金大字로삭엿스되 만고뎡렬황릉묘萬古貞烈黃陵廟라두렷이붓첫거날 심신心神이산란散亂하야 두루へ삷혀보니 당상堂上에백의白衣입은두부인夫人이 옥패玉佩를느짓들어좌셕座席으로쳥請하거날 츈향春香이무식無識지아니하야례졀禮節을아난고故로 사양辭讓하야엿자오되 몸이진세쳔인塵世賤人으로 존엄尊嚴한좌셕座席에엇지감敢히오르오릿가
부인夫人이그말드르시고
긔특奇特다 조선朝鮮이자고自古로례의동방禮義東方이라 긔자유풍箕子遺風이잇서 청루소생靑樓所生으로 져런졀행節行생겻도다 내가일젼조회차日前朝會次로 옥경玉京에올나가니 너의칭찬稱讚이자々藉々키로 네얼골보고십은마음참을길바이업서 만리소상강萬里瀟湘江으로쳥請하야왓스나 착하고어진사람으로수고를식엿스니 심甚히불안不安하도다
자고自古로영웅달사고초英雄達士苦楚를격근후後에 영화榮華가생기나니 남녀男女난다를망졍소우所遇난갓흐니라
츈향春香이계하階下에서국궁재배鞠躬再拜하고엿자오되
첩妾이비록무식無識하오나 일즉고서古書를보오니 부인夫人의놉흔사젹事蹟 오매불망소원寤寐不忘所願되와 엇지하면속速히죽어 부인夫人의존안尊顔을앙대仰對할가 쥬야츅원晝夜祝願바랏더니 오날々황릉묘黃陵廟에 부인夫人을앙대仰對하오니 이제죽사온들무삼한恨이잇사오릿가
부인夫人이시녀侍女로인도引導하야 좌셕座席에안친후後에
네가나를안다하니 나의말을드러보아라 우리셩군대순씨남순수聖君大舜氏南巡狩하시다가 창오산蒼梧山에붕崩하시니 속졀屬節업는이두몸이 소상강瀟湘江대습풀에피눈물을려내니 가지마다아르롱지고임々이원혼寃魂이라 창오산붕상수졀蒼梧山崩湘水絶이라야죽상지루내가멸竹上之淚乃可滅이라 쳔추千秋의깁흔한恨을호소呼訴할곳바이업서 너를보고말이로다
Colombia 四〇一八三 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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