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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몽유가 몽유가(夢遊歌)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37 37
노랫말
△몽유가(夢遊歌)
이몸이한가하여 세상사를소제하고 초당에누어 세상풍경을생각하니 창외에달이밝고 청풍이서레커늘 학슬침도디베고 겨우한잠들었더니 호접이장주되고 주가호접되어 온천하를두루돌아 테고삼황뵈온후에 인간만물알니로다 공맹안증찾아뵈니 칠십제자모였구나 강태공을맞나보니 응양지재가득하다 이태백맞나보니 강남풍월어떻던고 주중천자사해문장아니런가 만고필법왕희지와 백락천의장한가와 도연명의귀거래사 분명하다 창오산구름속에 순님군을보러가니 오현금빗겨안고 남풍가를부르신다 금강령찾아가니 어양태수안록산이 양귀비를아스려고 당명황을쫓아내니 명황이할일없어 마와역진흙수에 양태진을버히도다 명황의피눈물이 아미산에뿌렸으라 진시황어린소견만리장성쓸대없다 아방궁에불지르니 종묘사직한심하다 애달을사초패왕은 우미인을이별할제 눈물이피가되고 정장의말을분이여겨 오강을못건넛고 수양산을들어가니 백이숙제고사리를캐여먹고 주나라를근심한다 고소성을지나가서 명나수변다다르니 오자서와굴삼녀는 위국충혼깊은뜻이 애애호호슲이운다 요지선경하려 백옥산을나가니 선관선녀모였구나 신선풍류좋을시고 층층루상을올라가니 월궁항아반수로다 만반진수차려놓고 상아져로맛을보니 불노초로채소하고 용두산산적봉미탕에 벽통주천일주에 불사약이안주로다 견우직녀찾아보니 하동하서는화있어 칠월칠일눈물짓고 오작으로다리노와 은하수를건너가서 서로맞나보단말가 황하수에목욕하고 산채점심한연후에 팔경구경하려소상강을찾아들어 동정호로나려가니 장한이강동거하니 청천일란에 수심을돋우는듯 홍문연을들어가니 제왕제장느러앉아 풍류소리질탕한데목자진렬저번쾌에 처주체전장한시고 오강우에우는말은 항우타든오추마요 긔산에섰는소는 소부의소분명하고 추월망야우는닭은맹상군의닭이로다 이화정에짖는개는 마고할미삽살이오 오류촌들어가니 도연명의정자로다 여포타든일행천리적토마를 조맹덕이아사타고 관운장께드렸으니 화용도좁은길에 조조를항복받고 늠늠한대장부요 노당익장황한승은칠십당년늙었으되 한말밥과 열근고기를마상에서받아먹고 팔만대병싸움속에 임의로횡행하여있고 편작의고명수단 만병을통치하고맹호연의저는나귀 백락천이고쳐내니 련렵주를시러타고 도연명을찾아가고 유령이를보러가니 장취불성하여있아 천수만한다버리고 장진주로노래한다 춘산화류노는명사 명나궁에영영이요 옥경에운영이라 서 경패다왔으니 일색구경하고가자 숙낭자에고운얼굴오늘이야보리로다 남해용궁들어가니 여선문의상양문에 광리왕이칭찬하니 글귀마다문장이라 부상홍일높었는데 서역국을들어가니 아미타불석가여래 관음보살지장보살오백라한 소경소리요란하다 그리로서돌아나와 고소대상월단단이오 고소대하수잔잔이라 읊어내니 취흥이한가하다 황금소년왕소군은 호지첩이되여갈제 청석령구름속에 원한을뿌렸서라 등왕각을올라가니 왕발의등왕각서 처량할손삼척미명네글짜라삼신산을돌아들어백운으로일산삼고 청풍으로붓채삼아 좌우산천구경하고 호중천지바라보니 석양천이걱의로다 낙시대를둘러메고 조대로나려가니 서산락조빗겼는데 은린옥척낙가내여 버들끝에꼬여들고 망혜완보로어부사 외우면서 행화촌을찾아가서 고기주고술을사서 취하여돌아오니 청한담박이내몸이 세상공명비할소냐 구승갈 포입었으니 금의를부러하며 산맥채반으로적구중하였으니 고량진미무용이라허허 세상사정령이러하구나 아니놀고무엇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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