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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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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날개타령 |
날개타령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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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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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 면수 |
289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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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타령
에헤에헤 나하헤야
힌백자 붉을홍자
고물고물이 단청
에헤에헤 나하헤야
춘향(春香)아 술 부어라
넘어 간다 기울책
에헤에헤 나하헤야
양류(楊柳) 천만사(千萬絲)인들
가는 춘풍(春風)을 잡아매
에헤에헤 나하헤야
녹엽(綠葉)이 낙화(落花)된들
어느 나비가 돌아와
에헤에헤 나하헤야
바람아 광풍(狂風)아
텅텅 부지마라
송풍낙엽(松風落葉)이 떠러저
에헤에헤 나하헤야
왜(倭)철죽 진달화
맨도라미 봉선화
에헤에헤 나하헤야
양양강수 맑은 물은
굴예 고기 낚는 어선(漁船)배
에헤에헤 나하헤야
십리장강(十里長江) 벽파상(碧波上)에
왕래(往來)하는 나룻배
에헤에헤 나하헤야
이 백(李 白)이 기경비상천(騎鯨飛上天)
풍월(風月) 실러 가는 배
에헤에헤 나하헤야
동강칠리탄(東江七理灘)
엄 자릉(嚴 子陵)의 낚시배
에헤에헤 나하헤야
수양(垂楊)버들 심었더니
꾀꼬리 집을 지었네
에헤에헤 나하헤야
뒷동산 고목(古木) 에
뻐꾸기가 집을 지었네
에헤에헤 나하헤야
푸릇푸릇 봄배추는
찬 이슬 오기만 기다려
에헤에헤 나하헤야
남원옥중(南原獄中) 춘향(春香)이는
이 도령(李 道令) 오기만 기다려
에헤에헤 나하헤야
관공(關公) 장 비(張 飛) 유 현덕(劉 玄德)은
자룡(子龍) 오기만 기다려
에헤에헤 나하헤야
팔만진중(八萬陣中) 의 장사(將士)
승전(勝戰)하기만 기다려
에헤에헤 나하헤야
전라도(全羅道) 중복송아는
주줄주줄 열였네
에헤에헤 나하헤야
충청도(忠淸道) 당대추는
방긋방긋이 맺였네
에헤에헤 나하헤야
함경도(咸鏡道) 큰애기는
명태(明太)잡이로 나간다
에헤에헤 나하헤야
왕십리(往十里) 큰애기들은
미나리 장사로 나간다
에헤에헤 나하헤야
고비 고사리 두룹나물
용문(龍門) 산채(山菜)가 그만이라
에헤에헤 나하헤야
아야고개 큰애기들은
망건(網巾) 뜨기로 나간다
에헤에헤 나하헤야
인모압살 전주(全州) 땅에
공단 뒤막이 그만이라
에헤에헤 나하헤야
한량(閑良) 멋 알기는
고창(高敞) 신오위장(申五衛將)이 날개라
에헤에헤 나하헤야
기생중(妓生中) 멋 잘알기는
앵무(鸚鵡) 비취(翡翠)가 날개라
에헤에헤 나하헤야
사랑중 멋 알기는
영산홍(暎山紅)이 날개야
에헤에헤 나하헤야
불토박 풍잠의 멋 알기는
흥주 북청(北靑)이 날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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