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농부가 |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농부가 |
農夫歌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 |
- |
작곡 |
- |
- |
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면수 |
279 |
(279) |
|
|
|
|
|
農夫歌
(후렴) 얼널널 상사뒤여 어여루 상사뒤요
이야 우리 놓부(農夫)들아
한일자(一字)로 느러서서
입구자(口字)로 심어 갈 제
이내말을 들어 보소
(후렴) 어여 어여 여허라 상사뒤야
불 빛을 등에 지고
진흙물에 드러서서
이 농사(農事)를 이리 지어
누구허고 먹차하노
늙은 부모(父母) 봉양(奉養)하고
젊은 안해 배채우고
어린 자식(子息) 길러내서
사람노릇 하잣구나
천생만민(天生萬民) 하올 적에
필수지직(必授之職) 하였으니
우리는 이 농사(農事)가
우리 직분(職分)이 아닌가
상서학교(庠序學校) 베푸르고
성훈(聖訓)을 배우기는
도덕군자(道德君子) 할 일이라
화간백상(花間陌上) 늦인 봄에
주계투마(走鷄鬪馬) 논일기는
호화소년(豪華少年) 할 일이라
대장부(大丈夫) 세상(世上)에
사업(事業)이 많건만은
우리 농부(農夫)들은
일만 하고 밥만 먹고
술만 먹고 잠만 잔다
여봐라 농부(農夫)야 말들어
아나 농부(農夫)야 말 들어라
먼데 사람은 듯기도 좋고
가차운 데 사람은 보기도 좋게
북장구 장단에 심어 보자
여보 농부(農夫)들 말들어
보아라 농부(農夫)들 말들어 보소
저건너 갈미봉
비가 무더 들어 온다
우장(雨裝)을 두르고
삿갓을 써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