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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넋두리(기일)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개넋두리(기일) 개넋두리[其一]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연도 1958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면수 116 116
노랫말
△개넋두리[其一]
넋이여 넋이로구나 녹양심산에 초넋이냐 넋을랑 넋반에 담고 신의신은 배송내 세상에 못나올망정 가놀고나올까 에그나 들어왔소 내라니 누구요 세상사를 생각하니 묘창해지일속이라 좋다 우리가 한세상났다가 한번병이 들어죽는것은 정한게지마는 욕심이 그렇지 않어 장생불사를할줄알더니 그것이 기명이뿐이요 비명횡사를 하였는가 암그렇겠오 엇그제 살았든 이몸이 오늘날 넋이란 웬말이요 불상하외다 하늘이 높다해도 삼사오경에 이슬이내리고 곤륜산이 높다해도 하늘밑이 다보이요 붙삽당중배가도 사가있으면 풀리는데 황천길은 어이하여 가면 통 올줄을 왜모른단말이요 안그렇겠오 서서대답만했지 누구인지나나아오 몰라요 부지하망으로 상사로구나 응 말하면 알지 그렇지 너의 할아버지 나들어왔다 나가다 빵사주던 할아버지요 그렇지 넋의할아버지 얼굴 모르지몰라 조곰애서 이저버렀으니까 그래 너의할아버지 그림을 모르지 사진이야 단단하지 단단하고말고요 대가리는 목수가 쓰다 내여버린 다달은 끌망이 같고 그대강이로 앉이면 패물이나오고 서면줄 다름질만 하고싶고 출입하면 쌈싸우고 드러누우면 잠잘자고 고단해서 그렇다 남은문닫으면 못댕겨도 문지방구녁으로 잘다니고 개구녁으로 너의집안이 그래도 가품이 훌륭해 공우에 지내는 집안이지 면치못할 강아지 평생소원이◉누룽지 설한방풍 아궁지 무상출입 개궁지 영결종천올감지 그래바로 오지공 자손이지 그래너의 할머니 나들어왔다 나어버주든 할머니니까 그렇지 원수의 자식은 여러남매라 노랑이 검동이 흰동이 얼룩이 바둑이 청삽사리 호박개발발이 아로롱이 다로롱이 세살부터 자식을 한번에나치 박조가리에 박씨를 줘담듯 너의 여려남매를 기르느냐 백일 잔채정에이다 빠진 늙으니 밥상밑에 턱을괴고 바라다가 것목진 갈비때신세도 많이젔고 그거는 개목숨이지 그렇지 일년은 열두달 과년은 열석달에 잠시도 편한날이 없이 정월이라 대보름날 왼일이냐 먹을것을 그저두고 누른밥 한술도 아니주니 차소위 개보름을 쉬는듯하는 그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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