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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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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사발가 |
사발가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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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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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면수 |
25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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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가
석탁(石炭) 백탁(白炭) 타는데
연기(煙氣)만 펄펄 나구요
요내 가슴 타는데
연기(煙氣)도 김도 없구나
(후렴) 에 에헤 에헤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虛送歲月)을 말어라
무정세월(無情歲月) 양유파(楊柳波)
흘너훌너 가는데
인간칠십(人間七十) 고래희(古來稀)
꿈 같이 사라진 요내 청춘(靑春)
옥빈홍안(玉鬢紅顔) 다 늙이로
아러줄 사람 그 누구요
세상천지(世上天地) 넓다 해도
내 갈 길은 전혀 없네
향화(杏花) 도화(桃花) 고아도
삼춘 당절(三春 當節)이요
네 얼골 좋다 해도
청춘 시절(靑春 時節) 뿐이로다
설만산중(雪滿山中)에
치두홍(雉頭紅)이오
우리 집 사랑엔
영산홍(暎山紅)이라
산(山)은 첩첩(疊疊) 물은 잔잔(潺々)
허허 바다를 건너서
누구를 보려고
내 여기 왔나
님 오실 때는 되었는데
난데 없는 비 바람
가신 곳을 알어야
나막신 우산을 보내지
가거들랑은
부대 잘 가오만은
그리운 생각은
나를 주고 가소
석양(夕陽) 산로(山路)에
막걸이 병을 차고
임의 무덤을
더듬어 가노라
하로 이틀 세월(歲月)은
가면은 아니 오나니
이내 청춘(靑春) 홍안(紅顔)은
어느덧 백발(白髮)이 날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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