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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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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배따라기 |
다랏기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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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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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신구시행잡가 (경성:신구서림) |
= 신구시잡가新舊時行雜歌 (京城:新舊書林) |
연도 |
1914 |
大正三年十月九日 |
면수 |
26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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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랏기
요 츈春色은 다지가고 황국단풍黃菊丹楓이 도라를왓구나 지화죠타 텬만민天生萬民은 필슈직업必授職業이라 각々各各버러먹 골시달나 우리는구타야 션인船人되야 타고단이는거슨 칠셩판七星板이오 먹고단이는거슨 자使者밥이라 입고단이거슨 장포埋葬布로다 요일신一身을각生覺면 불상不祥코 가련可憐치안탄말이냐 지화됴타 이션離船야 를타고 만경창파萬頃蒼波로 나려갈졔 금년신슈불今年身數不幸야 몹슬 풍厄風 광풍狂風 결풍鈌風을만나 수로창파즁水路蒼波大海中에 쳔리만리千里萬里를 뷸녀를갈졔 량돗 직근부러져 삼三동강에나고 머리 핑々 졍신精神은 아득야 혼칠三魂七魄이 흣터질졔 십명동무四十名東務는 슈즁水中에 너코 명텬明天하나님은 구버살피 요여러 동무同務를 녀쇼셔 십명동무四十名同務를 물에너코 나혼라나셔 널을 칩더타고 무변로無邊大海 려를갈졔 초록草綠갓물에 안옥니 갈길이 쳔린千里지 만린萬里지 지향무쳐指向無處로구나 난업 풍海風이 이러나 파도波濤소 텬디天地를뒤집는 동셔남북東西南北이 어로부텃스며 평양동강平壤大同江은 어듸로 간단말이냐 지화죠타 졈々漸漸휘여나려를갈졔 닥치니 셤즁中이로구나 그곳을바라보니 별유텬디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로구나 지화자됴타 도로휘여 나려를갈졔 이쥬야십여시一週夜十餘時에 향방向方을못차지며 하나를우러러탄식歎息졔 상어象漁란놈은발목을잡아다리고 갈마귀 를지여 등어리를 라먹을졔 요 이신각一身生覺니 엇지아니 불상不詳코 가련可憐치안탄말이냐 지화자됴타 졈々漸々휘여나려를갈졔 텬天幸 으로지를만낫구나 살니쇼고 달녀를드니 무지無知 션인船人들은 상아로 밀치면셔 는말이 션즁船中에 무인졍無人情이라 도로나가라 소에일쵼장一寸肝腸膓이 봄눈스듯느냐 지화자됴타 졈々漸漸휘여나려를갈졔 올타인제는랏구나가아여흘깃슬지나 부벽루浮碧樓 모란봉牧丹峯도라를들제 연광뎡鍊光亭바라보니 비회심울々悲懷心思鬱々데 팔다리는느러지고 곱하시진澌盡데 고셩독高聲大讀소에 중海中이뒤놈는듯 집에셔 풍편風便에 넌짓듯고 자 장손長孫아 이러나 나가를 보아라 져긔져 강즁江中으로셔 너의아버지 음셩音聲이 나々보다 네나가보아라 지화조타 강江에다닥치니 부모동父母同生 일가친쳑一家親戚 치권쇽妻子眷屬이 다나오면셔 에그 여보 이게웬일이란말이오 밤은깁허경시三更時에 져모양貌樣으로오니 웬일이란말이오 지화됴타 여보 급々急急말노 요말 드러를보쇼셔 인졜낭은 밥을비러다 쥭粥을 어먹고 삼슌구식三旬九食을 못망뎡다실낭은 슈상水上장 닷감아둡시다 지화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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