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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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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사미인곡 |
미인곡思美人曲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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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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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신구시행잡가 (경성:신구서림) |
= 신구시잡가新舊時行雜歌 (京城:新舊書林) |
연도 |
1914 |
大正三年十月九日 |
면수 |
24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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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곡思美人曲
평平生의 허랑虛浪야 시쥬詩酒를일삽더니 호화豪華에을두고 풍월風月에버지되야 일白日이 무졍無情니 셰월歲月이깁헛셰라 졀가인絶代佳人을 오寤寐에 구求더니 셩동일미인城東一美人을 우연偶然히만나보니 쳥산미세류요靑山眉細柳腰 도態度를엿듯 황금黃金釵 라紫羅衫은 광光彩를 도와잇고쥬슌朱脣을 반半開고 명모明眸를흘니고 호치皓齒를드러여 향어香語를 슈작酬酌졔 부용화芙蓉花가퓌엿 달이 얼희는듯 오운五色雲 깁흔곳에 일션녀一仙女나려온듯 셔시西施가고쳐오며 진太眞이다시난가 가긔佳氣를굴지屈脂고 숙연宿緣만밋엇더니 츈三春에 깁혼병病이 골슈骨髓에쳣세라 아모리 편작扁鵲인들 이병病을 어이리 누은들잠이오며 기다린들님이오랴 오경야잔등하五更夜殘燈下에 이길엇도다 장상사長相思 장안在長安은 님任의 가에 무엇든가 시인한此時人恨은죠물造物의타시로다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峯에 동운우同雲雨느져간다 약슈쳔리弱水三千里에 쳥조靑島도 쳐잇다 동풍東風에 졔비 츈풍春風을 랑고 문젼류장외門前柳墻外梅는 가지마다 봄빗이라 금金紗로 며잇고 옥셜玉雪노비져잇다 인부득항쇼년人生不得恒少年은 나도잠간暫間드럿노라 동풍도리편시츈東風桃李片時春을 님任은어이모르고 탁문군卓文君의 거문고를 월로승月老繩에 니 남산숑슈南山松栢樹로 깁흔셰盟誓지어두고 상문相思門 젼긔餞客記를 남의일노 우엇더니 화루월슈看花淚對月愁 나혼 더욱셟쥭지화곡竹枝詞梅花曲을 님의일홈 사미두고 젹무인월황혼寂無人月黃昏에 한슘셧겨 음영吟咏니 창텬蒼天이말이업고 야夜色이 쳐량凄凉 시름 못이긔여 창紗窓을의지依支야 슈가옥젹셩誰家玉笛聲을 슯히부러보는고 요량嘵喨 소로 남은쟝肝膓 다셕는다 이회포懷怉그려여 님任계신 젼傳고져 인비목셕人非木石이라 슬허아니 랴 마는 셩城동리를 오작교烏鵲橋아두고 칠월칠일七月七日을바라기어렵도다 쳥텬靑天에져기럭이 々쇼식消息가져다가 심々옥란深々玉欄干에 님任의잠을오렴은 중랑쟝쇼무中郎將蘇武도 만리외万里外에 부쳣거든 장안셩일보디長安城一步地야 그아니울손가 진실眞實노 젼傳키 곳젼傳면 님任도나를슬허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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