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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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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탄금가 |
탄금가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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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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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신구잡가 (평양:송기화상점) |
= 신구잡가新舊雜歌 (平壤:宋基和商店) |
연도 |
1914 |
大正三年六月十日 |
면수 |
86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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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가
一 젼국적시졀인지 풍진도요란다
二 초한적시졀인지 살긔도무궁다
三 홍문연잔련가 검춤은무일고
四 에잠긴룡이 구름을헤치듯
초산에모진범이 바람을토도다
범증에린옥두 셜이되여스니
항장에날칼이 쓸곳이젼혀업다
쟝량에통소々 월하에슯히부니
쟝즁에든왕 혼이비월다
음릉도좁은길에 월이희미고
오강슈넓은물에 수운이젹막다
력발산긔셰도 강동을못갓거든
필부형경이야 역슈를건널손가
가련뎌쟝야 도라갈길아득다
멀고먼창텬길에 조심여가거서라
가다가각니 션도를니져서라
비명횡젼혀만코 쟝수이젼혀업다
팔십올다살으야 죽기슬타엿거든
이십을못살아서 쳥츈에죽인
그아니불샹고 이아니참혹가
명협좃쉬히지고 태고텬디여긔로다
요슌우탕문무쥬공 션영명다지나고
션현지군쳐지니 다시법션죵제
아우악도먹은 그덜아니불샹가
부는바람렬풍이오 오비음우로다
일단일포음에 이서스나업서스나
부귀빈쳔다리고 이몸늙어더욱설다
늙어거든병이업고 병업거든늙지말소
병드러두번에 류슈셰월속졀업다
유졍손화초들은 년々이푸르럿다
명々져일월은 날마다돗것만은
류슈치가광음 년광촉으도다
초야졔민군들은 의론아니로다
이몸쇼년락가 어인듯다만은
동원도리편시츈이 어이그리수히가노
셩즁인굽어보니 슯흔졀노난다
쇼년에됴튼풍 오것이발이라
히든안검어지고 검든머리히여진다
발아너는날과 그무어시유졍여
내가너를쳥엿나 네가나를왓나
네가올줄알아스면 가싀셩을막을거슬
우산에지 제경공도울엇거든
셜문에탄금셩을 뉘아니설어랴
무졍여늙인 언곳쳐쇼년되리
졍디업방초들은 리별길이로다
물만은셕슝이와 위엄잇진시황도
가쳥츈을 사서두지못엿고
오발을 막지를못엿네
물젼곡루건만과 은금보화산타도
망죵가황쳔길에 가져갈이젼혀업고
위진흉노만승지위 불약을못엇엇네
그런거슬각면 셰샹만물가소롭다
슐잘먹든뉴렁이도 슐벗들과쟝타가
공산락일찬바람에 일구황분되여스니
어슐벗와서 다시잔먹가
일에친벗이 죽어지면허로다
락디군여러분은 알도것만은
제일을모로거든 날을보아여보소
수업슨은금보화 톱밥치모도와셔
왕쟝군의넓은코를 우고와두며
양쟝살줄알고 아가며먹지안네
물모흘만잇고 죽을줄은모로누나
입에맛됴흔음식 몸에맛됴흔의복
아니먹고아니쓰며 물욕만여셔
물을더몹고져 탐욕만무궁다
셰샹만물긴후에 먹고쓸줄왜모로노
살만년인들 더승왕명어길소냐
곱흔것아가며 푼젼을모도와셔
기와곡간와두고 안밧에노젹코
치단아단밥 앗겨두고못먹다가
일됴에우리량군 팔진미도쓸업다
일신에명고 셰샹을려스니
쳔금으로인졍쓰며 만금으로인졍쓰나
부모동쳐권솔 곡셩소진동다
동거든부쳐 통곡며둘너안
만년유집을짓고 영결죵텬날에
번죽어도라가면 다시오기어려워라
양숑푸른곳에 젹막고슯흐도다
어이갈고못가갓네 네홀노가거서라
태산쥰령놉흔곳에 토산역분쥬다
가답々황쳔길이 멧만리나되시가
숨이번업서지면 다시오쇼식업다
동졀밤귀눈과 녀름날구즌비에
외로이우혼 뉠과동모리
죽은후에만반딘찬 불여젼일쥬라
어화셰샹가소롭다 각니한심다
물욕심내지말소 년탐물일됴딘이라
한나라동방삭도 무혜됴에벼슬고
삼쳔갑살아스니 밋을사뉘이스랴
만승텬한무뎨도 죽어지니허로다
조화무궁졔갈냥도 후에일업다
부유친됴컨만은 영결일업고
부々지간틈업것만 설어죽은무덤업다
손만코다형덴들 명이뉘이스리
일가번셩대셩가문 여뉘가신가리
벼슬권셰잇다들 갑슬주고신가
말잘고힘을쓴들 힘과말노당손가
도라가명길에 왕유무망연다
잔슐도그냥잇고 린음식그냥잇다
엄나국을셜닙후 련렷도다
녜로브텨닐은말이 변치못일이로다
년월일시판박아서 아니가지못리라
이길은잠간이오 뎌길은억년이라
만승텬진시황도 쟝불려나
쳔만셰에긴々셰를 일됴에려스니
돈이업서죽엇가 긔구업서죽엇가
셰샹를헤아리니 일쟝츈몽분명다
텬듸간만물즁에 초목금수그이라
산은그냥가지오 물은녯물아니로다
두야분쥬흘너가니 녯물어이이슬손가
인도물치 가고올길젼혀업다
두야분쥬가셰월 변수이슬손가
텬하뎨일명승디에 봉산이션경이라
불로초가잇다니 진시황이구려고
방셔시동남동녀 오인을에싯고
불약을려고 난지멧々냐
갓단말을드러스나 오긔별젼혀업다
여러셰월지나스되 젼쳥년리로다
다락을놉히짓고 친쳑기린다
이렁뎌렁벽계슈에 션인쇼식아득다
승로반에언짓다가 이슬밧아먹어스되
쟝수를못여서 과치죽엇고나
약구경일업고 쟝수쟝명일업다
인로증무쇼년은 공왕손귀불귀라
사번죽어지면 다시오기어려워라
부운셰샹각니 묘창하지일속이라
이러줄몰낫든가 을지못엿네
산야쳥々초목들아 역소쳐에화류들아
동원만발도화시라 명십리당화아
구츄단풍찬서리에 황엽진다설어말아
잔々츈일더운날에 금수경졀승다
츈풍셰우피이 설어을여
왕즁에다운빗 사보고반기듯
봉덥쌍々노닐면서 유지분々온다
가지마다웃봉 구경눈에드러
건곤이불로월쟝에 년々셰월도라온다
새오면봄이되여 화초셰월년々일셰
리화도화향화방초 희々락々피여온다
구십츈광호시졀에 토아서만발니
삼츈흥을못이긔여 봄바람에휘리면셔
아름답고고흔거동 반만웃고말고져
텬하일계집인들 에다가비손가
강산풍경묘경을 말노엇지다소냐
쳐량이강산에 츈흥고젹의구다
남셰샹나온후에 인간만물흥이되여
인간셰샹긴후에 아니먹고무엇랴
츈풍야월초당젼에 비즌슐다닉엇다
안쥬를춘후에 슐벗을다쳥여
일일부일에 쟝불셩노릴에
부가옹은다고 공명은시비만타
풍진셰얼마살냐 일신평안첫재로다
부귀공명다리고 호의호식여보세
우리년못살인 슐안먹고무엇리
초로은우리인반여즐니놀세
노세노세졀머노세 낫도놀고밤도놀세
놀지안코무엇며 아니놀고무엇리
에먹은일을 아니놀고무엇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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