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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음악방송 비판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라디오 음악방송 비판 라디오音樂放送批判
종    류 논설 論說
필    자 김관 金管
출처정보 조광 朝光
연    도 1937-09 昭和十二年九月
면    수 327 327
기사
諮問機關을設置하라
A, 最近에와서 라디오의 洋樂放送에 대하야 라디오 其他에서 여러가지의 非難이 많은듯한데 그것에 對해서 忌彈였이 말슴해 주실수 없읍니가.
B, 오늘 라디오放送에對한 樂壇側의 關心으로 말하면 극히 消極的인것으로 오날까지 이렇다할 何等의 具體的 對策같은것이 없는것도 그탓입니다. 말하자면 라디오의 洋樂放送이란것이 자기네와 密接한 關係가 있는줄을 알면서도 어떻게하면 좀 더좋은內容(質)의것을 맨들어보겠다는 努力과 誠意가 不足하다고할수 있읍니다.
A, 聽取者의 立塲에서보면 全혀 洋樂放送의 大部分이 樂器나 노래를 練習하는 拙稚한것을 들녀주는 放送局에對해서 큰不滿이 있읍니다. 如何한標準이 있어가지고 어떠한 手續을 거처서 放送을 하게하는지 몰르겠으나 放送푸로에나타난 結果로서보면 無責任한것같음니다.
B, 勿論 저도 同感입니다. 오날되는洋樂關係放送이란것은 이렇다할 音樂專門家가 있어가지고 諮問委員會같은 機關에서 决議를 한다든지 하는것이 아니고 第二放送課演藝係의 責任者가 있어 맡어가지고 編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웬만한 「賣込み」면은 試聽與否없이 放送을 시키는모양이지요. 이러고보니가 結局은 放送當局의 權威랄것은있을수 없게되고 聽取者側의不滿은 當然한 일입니다. 最近 放送局側의 말을들으면 聽取者의 投書가 相當히 많은데 대개 要求하는것이 껄넝껄넝한 洋樂放送은 그만두고 그대신 洋樂레코-드를 걸어달나고 한답니다.
A, 그렇구말구요 레코-드가 났다뿐인가요. 한 演奏者가 한달에도 몇번식이나 돌아가면서 하는것이라서 그것이 훌륭한것이면 열번도 좋지요. 허지만 대개가 그것이 무슨 새로운 曲目이라든지 훌륭한 것이라면 또 몰르겠으나 요 몇일前의 어떤 獨唱같은것만해도 듣는 聽取者自身이 赤面할만한 惨憺한것이니까요. 아마 放送을 하는사람들부터가 放送局을 너모 달게보는 것같읍니다.
B, 글세 그도 그러타면 그러치만 하여간 내意見같아서는이제 무슨善後策을 세워서 改造하지안는다면 醜態만 늘어갈듯합니다. 오날같이 그저되는대로 式인 編成方針으로서 해나간다면 放送事業의 本來의 意義로본다든지 그機能이라든지 또는 라디오放送을文化的으로 考察한다 할것같으면 소홀치안은 큰 問題까지 될줄압니다. 到大體 암만貧弱한 朝鮮音樂界라하드라도 그것에만 追從하는 放送이라한다면 그것도 우우운일이겠고 放送機構가 音樂部門에 限해서 보드라도 좀더 積極的으로해서 一定한스타-드를設定한다음 그水準에 準하는일을한다면 오날보다 훨신무개있고 깨끗한 洋樂放送을 들녀줄수가 있다고 믿슴니다.
A, 그러치요-
B, 그런데 내가 또한가지 이야기하고싶은것은 朝鮮의知識階級의 사람들이 라디오를輕視한다고 할까요. 輕視도있거니와 無關心하다고해도 異存이 없을줄압니다만 이러고보니 라디오에서 무슨소리를 하든지 무슨音樂演藝를 하든지간에 黙黙할 따름이니까요 第二放送에 獨立된以來로 「라디오批評」같은것을 본일이 없읍니다. 放送當局이 獨善主義가 아닌以上 (獨善主義처럼보히는 理由는 一般이 無關心한 態度를 가지는때문이다. 도 있지만) 聽取者가 不平이없다고 安心하고 舊風을 訂正하지안는것도 不可한일입니다.
A, 이것은 제가 이제生覺한것입니다. 第二放送과 第一放送의 關係는 이러케 比喩를 할수있을것입니다. 即 知識階級은 全然 第二放送을 뽀이코트하는것은 아니겠지만 音樂이라든지 演藝같은것도 第一放送(여기는 東京放送 中心이다)에서 들어버리고 第二放送은 一種의 地方主義的廉價版으로되고 만것갔읍니다. 그러므로 朝鮮의 文化人이 改造니 中央公論이니 文藝니 하는 雜誌는 보면서 朝鮮雜誌를 사서 볼녀고하지 아니하는것과 같은 事情과 心理가 있는것 갔읍니다.
B, 그도 一理있는 말입니다. 허고보면 좋은內容을 가진글과 執筆者를 新聞雜誌의 쩌-나리즘이 歡迎하듯이 라디오쩌-나리즘은 또한 좋은演奏者와 優秀한 內容曲目을 가진 放送을 企劃하는것이여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問題는 音樂띠-렛탄스트 빼랠스를가진 批判眼으로 演奏者를 選定하지몯하는以上은 巷間의所聞에依擦한 푸로編成이나 그러치아니하면 잠자코 안젔어도 「賣込」하는것으로 채워가게될 오날의 實情에서 보는 欠陷을 改造할 必要가 있다고봄니다.
B, 事實입니다. 아까도 放送當局者의 責任을 質한말를 했읍니다마는 오날같이 無秩序하고 混沌하고 無味한 洋樂放送을 짜고있는 所謂 責任者에게 同情하게되리만치 第二放送의 메카니즘에 不備가甚하지안은가 합니다.
A, 元來 라디오그것이 複雜하고 또한 尨大한것이고 그影響같은것만해도 各方面에 波及되는것이므로 단지洋樂이니 娛樂이니 하는것만을들어서 放送라디오 機能을 批判할것이 아닌것은 注意할必要는 있읍니다. 다시 말하면 크게보아 現在의 社會의 一機構인 라디오의 經營의 指導觀念같은 것을 輕率하게 言論할것이아닌것을 말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에서 指摘해오면서 말하고있는 音樂部門의 放送에對한 批判도 이點만은 留意할 必要가 있읍니다. 앞으로 좀더 라디오가音樂界를 剌㪕하는 對象이되고 따라 音樂啓蒙運動의 큰支持가되기를 바라는것입니다.
B, 그러면 爲先 音樂하드라도種類가 만흘터이고 또어떠한順序를밟고 放送을 하도록하면 좋켔읍니다.
A, 音樂의 種類야 물논 만치요 이것은 次次 말슴하기로하고 그 洋樂放送만에 限해서라도 爲先 아까말슴한바와같이 諮問委員會같은것을 音樂專門家에게 委촉할일임니다. 諮問委員會로 말하면 未資格者防止와 放送全體를 極히 公平하게하기爲해서와 個人趣味를 나타내지안토록 하는데 있어서必要하고 또 聽取者의 趣味와 注文을 可能한 範圍內에서實行하게하고 따라 자연히 좋은 趣味를 培養식히는 指導的觀念을 放送全體에 折込하는데도 一助가 될줄믿씀니다.
A, 아까도 말슴했읍니다마는 오날 朝鮮社會에 있어서는 娛樂이라해도 가량 音樂에도洋樂이있고 流行歌가 있고 또 在來의 朝鮮소리가 있고하니까 그것들을 질기는 階級이 모다 달을텐데 거기에도 푸로를 編成하는데는 困難이있을줄압니다.
B, 그야 勿論그렀읍니다. 그러므로放送의 種類에따러서 洋樂朝鮮音樂으로 낳올수있고 또 洋樂이 管絃樂, 吹奏樂, 짜즈, 獨奏, 室內樂, 歌劇合唱, 獨唱 種으로 朝鮮音樂이 雅樂, 唱劇調, 詩調, 雜歌, 俗謠, 民謠, 伽倻琴, 短歌………等等으로낳오여지겠고 其他新民謠流行歌의 類도 있듯이 그數는 많읍니다.
이러케 많은 種類가 있어가지고는 푸로그람을 세우는데 있어서 그 統制上대단煩瑣한것이있고 또 朝鮮樂과 洋樂과의 愛好者가 區分되여있는때문에 一方이 他方을 全然 理解치몯하는 極端의 例가있느니만치 여기서도 또한 困難은 있겟다고 생각됨니다. 허다 원래娛樂이란것은 어떤意味로보면 會的인것으로 오날 우리가보는 洋樂의 支持者知識階級이면 民謠流行歌類의 支持者는 大衆입니다. 여기서 라디오의 音樂放送의밸랜스의 均衡이 어려운것은스스로 推察되는것이 있다하드라도 爲先 當面한 放送內容의 改造-即質를 높히는데부터 出發할일이겠읍니다.

社會的으로본放送謝禮와豫算
B, 現在의 放送謝禮는 얼마나됨니까.
A, 講演이니 講座니하는것은 갑싼 原稿料만도 몯하니가 問題도 안되지만 그것에 比한다면 音樂謝禮는 많은세음이지요. 普通獨奏獨唱인경우 伴奏料合처서 十二圓十五圓兩種이고 特別한 例로는 金永吉君이 三十圓이였고 桂貞植氏가 처음도라왔을때 七十圓確實性은 保證치못하겠으나이라합니다.
B, 그러면 十二圓이니 三十圓이니하는 標準은?
A, 글세 그것은 豫算關係로 하로얼마라는 定額이 있어가지고 全푸로에 配定하는모양같은데 사람에따라서 差가있을것은 當然하다할수있으나 그것은 어떠튼간에 問題될것이 못되고 그보다 謝禮金이 너모싸다(低廉)는것에 對해서는 樂壇全體가 不平滿滿인것같씀니다.
현대 가량 레코-드하나가四十萬枚팔녔는데 그吹込料가겨우 三十圓이란 例가 東京서 있다싶어 公平하게말하면 四十萬이나 팔녓다면 四千圓은 支拂해야될것이니 正堂한것입니다. 그것을 三十圓만 支拂했다는것에서 보듯이 放送局도 그것과 類似한것같씀니다. 放送局規則이 個人에게 支拂하는 謝禮를 많이주어서는 아니된다는것은 아닐줄암니다 허면 三年前이나 오날이나 聽取者가 倍半으로 增加를 했어도 마찬가지로 十二圓十五圓인것은 이제 말한 例에서와 같은 矛盾된 일입니다.
B, 적어도 最低謝禮金을 二十五圓은 支拂해야 올흘줄압니다
A, 謝禮가 적어노코보니가 가량 어떤 聲樂家가 放送을 一週日이나 十日間假量밖에 앞두지안코 請을 받어가지고 十五圓이나 밧는것에다가 몃칠식을두고 伴奏者와맛나서 練習을 反復할수는 到底히 不可能하다는것은 事實입니다. 그러므로 謝禮가 적으면 적은限에서 放送의能率를 올닐수있는 푸로는 敢行되지를못한다고 보게됨니다. 放送푸로가 陳腐한것은 그原因의 하나가 여기에도있는것입니다. 앞으로 放送謝禮金을 높히고 出演者에게는 적어도 特別한 例外를 除하고는 放送日字보다 三週日前에 決定을지을일 그리하야 充分한 練習을 하도록 할일입니다. 이것은 諮問機關과 連絡될것은 말할것도업지만는 放送曲目等의 雜駁을 避하도록 할일과並行되어야 하겠읍니다.
B, 단二十分이나 三十分동안의放送이라고 하지만 音樂會에서 하는것과같은 眞實한 演奏를 우리가 要求하는것입니다.
A, 물논 그럿습니다. 오날까지의 觀念이 다른 여러가지의 理由도 가지고 있지만 이謝禮가 적다는데 「루-즈」한 幣端이 생긴듯합니다.
朝鮮樂壇이 閑暇롭고 한데서 一年에 단한번 舞臺우에 올너서 보지못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런이들에게 있어서는 받기는커녕 도리혀 放送損料를 내놓고라도 放送이하고싶을테니까 放送局이 太平할것은 빤-한理致지요.
B, 웃지마십시요. 제意見을 하나 提出해보지요. 即 東京으로부터의 音樂放送 中繼를 좀더 當分間 (朝鮮樂界가 隆盛해가는데따라서 漸次 체減시키도록 하고)은 增加토록 하는反面에 二流以下의 朝鮮演奏家諸氏에게는 注文을 말기로 한다면 첫재 放送局이 올니기를 難澁하게 역이는 謝禮金만해도 아까말대로 最紙二十五圓해도 其實은 不過今日豫算보다 몇割만 더 支出하면 될일이 아니겠읍니까.
A, 그도 名案은 名案입니다. 허나 내 生覺하고있는案을 말슴하면 謝禮는 最低 二十五圓이면 그는 좋고 中繼하는대서 떠러지는 돈으로는 放送에對한 全般的 費用으로充當토록 할일입니다. 얼뜬생각하면 音樂放送에는 演奏者에게 謝禮만하면 되는줄노 放送當局者까지 알고었으나 그렇지않습니다.
諮問委員會만해도 費用이들것이겠고 또 將來를爲하야 樂器를 購入하는것, 樂譜같은것을 사는等 放送의質을 좋게하기爲한 硏究機關을 設置하는데 經費를 아끼지말고 計上할일입니다.
B, 그렇겠읍니다. 한입으로 말하면 좋은放送을 爲해서 쓰는 돈이니가 그때문에도 聽取者가 느는것이겠으니가 結局은 피장파장이지요.
오날 聽取者가 音樂放送에不滿이있는것은 事實이니까요.

洋樂放送의當面問題
A, 現在 放送되는것의 效果 即 라듸오의 放送效果는 어떤지요.
B, 無統制的인 方法이라고 할수있겠는대 放送室의 反響에대한 硏究같은것도 없는것같읍니다. 한달동안을 들어보면(中繼放送은 除外하고서라도) 技術的으로본 欠點이많습니다. 가량 放送效果에 對한 對策으로 AK같은데서는 最近實行하는것같으나 數字的計算에依해서 가장좋은 條件을 案出하는 積極的인 方法을 取해야될것임다. 外國의 放送을 보면 獨逸같은데서는 專門의 音樂理論家가 있어가지고 種種의 硏究를 하고있고 그硏究報告를 發表하고 있는것을 雜誌나 판프레트로보 았읍니다. 첫재 지금 放送局의 放送效果가 납분것은 放送室이 납분關係도 물논 큼니다.
A, 그런데 昨今의 洋樂放送프로그람은 大體로 아까말슴한것과같이 雜치기로 느려는 놓와도 曲目에 新鮮味가있다든지 演奏者의 態度의 熱이있다든지 하는것이아니므로 우리들 立塲聽取者으로보면 娛樂的으로 亨樂할것도 못되고 그렇다고 무슨 敎育的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게되는대 洋樂曲目編成上에 具體的인 要望같은것을 말슴해주십시요.
B, 雜치기프로라해도 좋은意味의 八方美人式인 編成이라면 어늬程度까지 了解할수는 있겠는데 그렇지도못하니까요. 具體的希望이라면 이런것을 가지고 있읍니다. 물논 曲目編成委員(諮問機關)과 放送局과의 折衝으로서 決定한 洋樂放送의 一個月이면 一個月間의 度數(時間數)를 基準으로해서 될것은 말할것도 없지만藝術的인것과 通俗的인것으로 大別할일, 그리고 좀더音樂을 知的으로 鑑賞시키는方法을 講究할일입니다. 따라서 한가지도 强調하고 싶은것은 曲目을 編成하는데있어서 쩌-나리스틱한 意味를 包含할 것입니다. 여하튼 그저 되는대로 式인編成에는 絶對不賛成이고 그래서는 全然 라디오放送의 意義가 없어지고말 것입니다.
A, ………
B, 그리고 이건 腰折할노릇인대 다른게아니고 朝鮮같이 라디오放送이 低級한데서는 所謂 「라디오新人」이라할 奇異한音樂家가 製造되는수가 있읍니다. 꿈에도 듣지도못한 聲樂家가 그도 원만하면 問題를 사물것은 없지만 튀여나오면 그것이 甚해진다면 도리혀라디오放送은 音樂界를 混란하게 하는 存在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라디오가 新人을 發見하는일은 前后不聞입니다.
A, 「어린이時間」에 對한것은?
B, 요새들어보면 어린이時間이란 것은 그저 어린이時間이란것도 있어야 되겠다는것밖에정말 어린이들에게 들니겠다는 努力이 모자라는듯합니다.
어린이時間이 겨오 하로二十分이나 三十分에 不過한것이니 좀더 자미있게 해야되겠읍니다. 그리고 어린이時間에다가 道德的인 敎育的인 色彩를 意識的으로 집어늦는일은 자미없읍니다.
A, 어린이時間에 童謠, 合唱같은 것을 깨끗히 하기 爲해서는 放送局에서 어린이 合唱隊같은것을 두는것이 좋을것같읍니다.
B, 물논 좋지요. 허고 放送送局專屬으로 管絃樂團같은것은當塲에는 困難타해도 合唱團같은것은 容易할줄 압니다.
A, ○時五分演藝放送에다가는 輕快한 짜즈風의 레코-드音樂을 언제나 게속해서 걸어주었으면 좋을줄압니다.
B, 그리던지 隔日-이틀에한번씩도 조습니다. 또 午後四時 뉴-쓰前, 가령 三時三十分부터 三十分間씩을 따로 每日하게하든지하면……그레코-드 曲目은 라디오의 注文같은 것이 있으면 參酌해서 꾸미도록 할일.
A, 요새 밤 열시 뉴-쓰를 한 다음 한二十分식 하는 레코-드音樂放送은 어떻게하는세음인지 바이올린協奏曲도 거럿다. 浪花節도 거럿다. 流行歌도 거럿다하니 마치 音樂百貨店갔읍디다.
B, 모든 音樂放送에 가령 그같은 레코-드 몇장을 걸드라도 듣는사람은 몇 萬이니가 그것을 생각해서라도 音樂的으로 보든지 어늬쪽에서 보는지간에 秩序가 있는順序를 세워야 할일입니다. 그저 音樂이면 되나보다는 一手發賣식은 斷然 없애야 되겠지요 放送局보다 聽取者가 똑똑해서야 우수운 現象이지요.
B, 너모 길게 앉어서 失禮했읍니다. 그럼 다음날 다시 뵙겠읍니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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