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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령-팔도 속요 행각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장타령-팔도 속요 행각 장타령-八道俗謠行脚
종    류 민요 民謠
필    자 +++ +++
출처정보 중앙 中央
연    도 1935-03 昭和十年三月
면    수 78 78
기사
지난해왔던 각설이
죽지도않고 또왔네
당골없는 망근이
현자없이 눌러쓰고
이골저골 가다가
뿌리없는 감남게
감이라착착 열렸기에
내려가서 흔들어
올러가서 주어서
독항없는 지게에
한짐잔뜩 걸머지고
人間없는 장에가
팔고보니 돈이요
먹고보니 욕이요
둘러보니 친구요
쉬고보니 방귀라
품배품배 잘한다.
걸객걸객 잘한다.
(平安道)
이거리저거리 각설이
천사만사 주머니끈
회경사 허리띠에
돌돌말아 장도칼
돈잘쓰는 항나줌치
깨비딱딱 묵암주
묵암주끈 툭치니
돈벼락이 쏟아지네
또한번을 툭치니
또돈벼락 쏟아지네
그중 이백량 가지고
대궐안에 드러서니
석류한쌍 떨어젔네.
맛보자고 집었더니
문직이한테 들켯네
고직이한테 들켯네
대궐에서 삼년살고
안방문을 열어보니
흥갑사치마가 짤짤이요
웃방문을 열어보니
남갑사치마가 짤짤이요
건넌방문을 열어보니
그림같은 첩이있네
네첩이냐 내첩이냐
시농안의 풍첩이냐
뜸물통에 칼첩이냐?
(黃海道)
어허리고 정좋다
허리고허리고 정좋다
품바품바 각설아
작년에왔던 각설이
아니죽고 또왔소
품 품 각설아
저리고저리고 정좋다
이놈의각설이 이해도
돈이나돈돈 번다면
어허친구 내하세
한장골만 못보면
계집자식 굼기네
품바품바 각설아

一字한장 들고바
일어나 송송 야송송
발품 샛별 완연하고
二字나한장 들고바
진주기생 義岩이
XXXX목을안고
진주남강 떠러젔다
三ㅅ字한장 들고바
三月이라 三辰날
제비쌍쌍 나라들고
四ㅅ字한장 들고바
사신행차 바쁜길에
점심참이 중에토다
五ㅅ字한장 들고바
五關斬將 관운장
赤兎馬를 비껴타고
화료도로 달어든다
六ㅅ字한장 들고바
六觀大師 性眞이
八神仙덮고 히롱한다
七ㅅ字한장 들고바
七月七夕 견우직녀
오작교로 만나고
八ㅅ字한장 들고바
八月이라 秋夕날
울긋붉읏 좋을시고
九ㅅ字한장 들고바
九月이라 菊花꽃
花中君子 일러잇고
十字한장 들고바
시끄럽다 각설아
한푼받고 가거라
품품 잘한다
(慶尙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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