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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딸의 민요와 동요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이 딸의 민요와 동요 이의民謠와童謠
종    류 민요 民謠
필    자 +++ +++
출처정보 개벽 開闢
연    도 1923-10 大正十二年十月
면    수 52 52
기사
밀매노래
이노래는春川地方에서만히流行하는데即春川에는밧(田)이만코, 러서밀(小麥)이만히난다녀름이면, 男子나或女子가몃명식를메여, 돌매(機械磨石)를갈면서이노래를하는데音調는大槪黃海道메나리와갓다

둘너주게둘너주게
요내밀매둘너주게
오내밀매둘너주면
준치자반먹는다네
준치자반아니먹는
新溪谷山중이살가
요내몸은白玉이라
부체님의弟子라네

兄님兄님四寸兄님
시집살이엇덥듸가
苦草唐草맵다더니
苦草唐草더맵더라
시집살이三年만에
삼단가튼이내머리
다북쑥이다되얏네
白玉가튼요나손이
오리발이다되얏네
생주가튼시누동생
말 전주가웬일인가

장사打鈴
이것은京城의所謂개구리打鈴비슷한데이노래를들으면春川各地의物産나는것을大槪짐작하겟다
무른댐이處女는
문배장사로나간다
牛頭의處女는
참배장사로나간다
東內九洞處女는
山菜장사로나간다
明月里處女는
멀우장사로나간다
芳洞處女는
옹기장사로나간다
西下西上處士는
明紬장사로나간다
샘밧장處女는
막걸리장사로나간다

베틀歌 (織機歌)
이노래는嶺東干軒城에도流行되나春川에서만히한다, 即春川은自來로明紬白木, 等의織組를만히하는故로이노래가생긴것이다
江陵가서베틀날어
千里江陵건너날어
서울가티널니빗겨
玉欄干에베틀노니
우리나라今上님이
坐御하신듯 하구나
부레라하시는것
北斗七星둘너친듯
대초나무단말코에
바되집이라하시는것
白雲靑山깁푼골에
靑龍黃龍大黃龍이
울고나는소리로다
앙금당금저최발은
나무쇠라후여든다
황소가티굴은북은
제비가티드나든다
잉앳대는三兄弟요
둥둥이는獨身이라
사모가 진비같이는
칼춤이라웬일이냐
무지개가튼신고리는
큰아기발묵을다녹인다
황경나무북바듸집은
큰아기손목을다녹인다
칼춤추는신고리며
소리잘하는龍頭머리
돗투마리라하시는것
늙그신네병환인지
안지실낙누어실낙
이것이다웬일인가
다고헤치는것
萬軍師의헤치는듯
다고새는것은
火光이비치는듯

童謠

첩의방은밧이오
안해방은연못이라
밧에는나븨가놀고
연못에는붕어가논다

오조밥에열무김치
잔득먹고잠자는년
팔을잘너흙손하고(흙손은土役用具)
살을비여개를준다


진득이
이것은아희들이작난할대에서로업치락뒤치락한면서, 問答的으로하는소리다
에-라진득아
무엇을먹고살엇니
황소불알에매달녀서
진망다파먹고
러지니
오는行人가는行人
지지발버
가는내밸다터젓다
왕개암이는상두군이오
좁살개암이는요령군이오
자리는명정군이오
청개고리는조상군이오
전나무쟁강틀에
잔나무요령자루
명정사정다버리고
듯한양디에무더주게

春川아리랑
春川아鳳儀山너잘잇거라
新延江배머리하즉일다
春川의鳳山은명산인데
府內八洞이開化를한다
蔘鶴山밋테다新作路내고
自動車바람에다놀아난다
楊口狼川흐르는물에
배추씻는저處女야
것대나닙을다젓치고
속에나속대를나를주게
언저나보던님이라고
속에속대를달나시오
지금보면초면이오
잇다가보면은구면일세
초면구면은구만두고
父母님무서워못주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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