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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계 1년의 개평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극계 1년의 개평 劇界一年의槪評
종    류 비평 批評
필    자 김운정 金雲汀
출처정보 개벽 開闢
연    도 1923-10 大正十二年十月
면    수 52 52
기사

朝鮮의劇壇〓그것을論評하기前에, 나는, 먼지, 그自軆에對한, 存立與否를, 두어마듸말하려한다. 現在朝鮮에, 劇壇이確實히, 存立하얏느냐, 는그道程에잇느냐는것을, 뭇는사람이잇다하면, 나는서슴지아니하고, 아직未確定한問題이라, 對答하겟다. 그理由를말하면, 物質의方面으로나, 藝術의方面으로나, 演劇自軆의實續을, 낫타내기에, 넘어도貧弱하기닭에, 그存立을, 認定키어렵다는말이다. 모든條件을, 차치하고, 다만그形軆에對한, 有無를論한다하면, 京城에는, 三層洋屋을, 놉히짓고, 그內部에, 『엘네뱃터』지設備하야노흔, 劇場도잇고, 무슨團이니, 무슨一行이니, 甚至於무슨會이니, 하는俳優의團軆와, 內容의如何는, 姑捨하고라도脚本을쓴다는, 文士도잇스니, 表面에낫타난, 것으로만 觀察하면, 只今朝鮮에도, 劇壇이存立하얏다할수잇스나, 그것은俗談에이르는바, 수박것할와가튼, 至極히, 無責任한評者의論이다.
적어도, 演劇의自軆를낫타내려면, 演劇그것의獨特한發揮가잇서야, 비로소, 自己의存在를, 認定케될것이다. 이点에對하야는 어느事業을勿論하고, 다가튼, 實証이잇다하겟스나, 特別히演劇그것으로말하면, 有形으로낫타나는, 効果보다, 無形으로흘너나오는, 感化, 暗示, 敎化, 崇嚴, 神秘等의—人生에對한, 엇더한心的는靈的方面의, 感觸을주는, 그偉大한 「참잉」이없서서는, 決코演劇의, 使命을, 傳達하얏다할수업다.
只今朝鮮에, 몃군데의劇場과, 몃개의俳優團이나 몃사람의, 脚本붓을잡는文士가, 잇는것은事實일는지, 모르나, 그들의힘으로, 果然얼마나, 演劇의實績을, 낫타냇스며, , 그地盤을굿게하얏는지, 나는, 자못 疑問으로한다. 只今朝鮮서, 로 演劇의幕이열니는것은, 事實이다, 그러나, 그와가튼, 無節操하고, 無價値한行演은, 演劇自軆의, 將來를爲하야, 도로혀, 엇더한害毒은, 칠지언정, 그發達에對하야는, 족음도, 助長될것은업다, 엇더한, 活動寫眞經營者나, 그럿치아니하면, 浮浪者의 돈량이나, 利用하야, 活動寫眞常設舘속에서, 背景도그대로, 脚本도되는대로, 맛치, 活動寫眞의, 행낭살이를, 하듯이, 몃칠동안, 幕을열엇다가, 觀客의자최가, 稀少하야지면, 興行을强要하얏든, 劇團은, 結局舘主의, 볼멘퉁명소리나듯고, 顔色이업시, 도라스게되야서는, 演劇의自軆를, 爲하야, 悲慘한運命일만아니라, 차라리, 그將來의品位를, 維持하자면, 現在에는完全한劇壇이아직, 成立치아니하얏다는것이, 도로혀, 適當할것이다. 나는, 이러한意味에서, 演劇의使命이나, 價値를, 이以上더墜落치아니하도록, 當分間모든問題를, 保留하고십다. 그러나, 萬一物質의有無論에만, 固着된評者가잇서서, 現在의朝鮮에도俳優, 劇場, 脚本家等이歷歷히, 存在치아니하얏느냐, 反問한다하면, 그는 모든것을, 그評者의觀察에, 맛겨두고, 나는讓步할수밧게업다, 勿論, 劇壇을組織하는데에, 數學의方定式가튼, 一定不變한, 엇더한要素를, 반듯이具備하여서, 成立되는것은아니다, 그러나, 只今表面에낫타난것만을보고, 아모, 價値의評定도업시, 그대로劇壇의成立을, 主張하는評者가잇다하면, 演劇의發展을爲하야, 甚히愛惜할바이다.
그러나, 우에記錄한바와가티, 劇壇의成立지도오히려, 疑題이라할만치, 演劇의根地가, 薄弱한그原因이나, 그責任을, 追究하면, 現在劇界에, 關係를가진, 몃個人이나, 몃團軆의無準備, 無誠意에基因한缺陷도, 적지아니하나, 그裡面에潜在한, 큰原因으로, 말하면, 한사람이나, 두사람의, 微微한努力으로는, 到底히, 엿지할수업는, 大勢의壓迫이잇다. 朝鮮사람의生活은, 오래동안, 積極的方面보다, 消極的方面에, 沈滯하야, 그行動이나, 感情지라도될수잇는데지는, 그것을抑制하기에, 不自然한努力을하앗슬아니라, 感情의發露와, 靈的行動을, 喚起하는, 演劇과가튼것은, 全然히, 生活圈外에잇는, 一種의反逆者와가티, 忌避하얏섯다. 이와가티 演劇의利用은故捨하고, 도로혀, 危險分子로 畏視하든, 그無理解한, 民族사이에서, 突然히, 林聖九君의一派가, 장예에, 푸르덩덩한, 宣傳旗를, 매다러가지고, 도라다니며, 新劇壇의創設을, 부르지즌지, 十數年이되얏다할지라도, 墻壁을굿게싸흔, 傳統的生活속에서, 깁흔잠을, 아직지못한, 그네들에게, 果然얼마나만은, 새늣김을, 주엇슬는지, 疑問이다.
그럼으로, 나는, 只今朝鮮劇界에서, 資本이不足하니, 技術이劣拙하니하는, 모든缺点을, 엇더한一部의當事者에게만, 그責任을轉嫁코자는안는다. 다만, 間斷업시, 흘느는時日의힘을, 비러서, 人爲의 努力을더하야, 將來의完成을, 期待할이다.


劇壇의存在를, 疑問에붓친, 나의處地로서, 그總評을, 쓴다하면, 누구나, 다, 矛盾이라고, 말할지나, 只今朝鮮劇界가, 엇더한道程에잇는것은, 事實이요, 엇더한方面을, 向하며前進하는것도, 分明한事實이다. 그럼으로, 나는, 그道程에잇는, 演劇의實地動靜을, 두어마듸쓰려한다.
今年에일어난, 劇界의運動은, 오히려, 昨年모다도, 더욱微弱하얏다, 昨年지는, 觀衆이나, 는 興行業者間에, 아직, 新派劇이라는, 새名稱이, 얼마好奇心을, 자어내는傾向도, 그대로, 남어잇섯고, 專門으로演劇에從事하든, 團軆들도, 그氣分의, 남어잇는것을, 利用하야, 적지아니한効果를어덧섯다. 그만아니라, 專門智識을가진, 指導者들이, 얼마, 誠意잇게, 脚本도選擇하고, 直接으로 舞臺를監督하는等, 여러가지의, 참된運動의叙幕이 열리엇스나, 今年에는, 이러한, 運動이, 도로혀, 中道에挫折되야버리고, 말엇다, 昨年지, 生命을 겨우維持하야오던, 藝術座와, 尹白南君의, 民衆劇團도, 今春以后로는, 그形跡지, 渺然하게되고, 다만 數三團軆의 慘酷히, 解散된그殘員들이, 文化劇團이니, 黎明劇團이니하는, 微弱한團軆를, 組織하야가지고, 團成社나朝鮮劇塲에서, 例와가튼, 無價値한興行을, 몃차려하얏스나, 그남아, 收支가 相償되지못하야, 困難한狀態에잇는貌樣이다.
今年七月末인지, 八月初인지는, 자서히記憶치못하겟스나, 日本留學生으로組織된土月會에서, 相當한脚本을上演하야, 만흔成績을낫타냇다하나, 나는不幸히, 當時에, 마침, 身病으로呻吟하는中이엇슴으로, 叅觀의機會를엇지못하얏섯다. 그러나, 傳하는바를들으면, 創作脚本도잇섯고, 飜譯劇의『復活』을上演하얏다하나, 『復活』은塲面을, 헐신주려서, 前後三幕에, 모든것을, 맛치게하얏다하니, 萬一그것이事實이라하면, 그飜案에, 붓을대인, 脚本家는참 놀낼만한筆鋒을가젓다, 할수잇다. 實演舞臺를 叅觀치못한, 나로서, 그와가티, 勇斷성잇게, 去頭絶尾한脚本의, 實効如何를, 淺短히, 論評키는어려우나, 果然筆者의, 所期와가티, 生魚의中間토막가튼, 珍味를觀衆에게, 맛보엿다하면, 큰成功이라할수잇는同時에, 舞臺時間上, 一大革命이라하겟다.
玄哲君의指導밋해서, 어느程度지는, 規則的硏究를繼續하든, 藝術學院의演劇部員들도, 土月會의出演과相接하야, 團成社에서, 試演을하얏다하나, 나는亦是, 參觀의機會를엇지못하얏다. 그러나, 土月會의盛况임에, 反比例로, 藝術學院에서는, 好况을엇지못하얏다한다, 藝術學院에서, 當初부터, 土月會의出演을, 機會로하야, 自己들의實力을, 對比하야보자는, 엇더한競爭的氣分에서, 그와가티, 同一한時期를擇하얏는지, 모르거니와, 設令 一方에서他一方의影響을바더서, 觀衆의入塲이, 幾分間滅少하얏다하더라도, 그것은, 決코 큰失敗라할수업다, 劇藝術의向上을爲하야, 一部의犧牲을내는것이, 觀客으로하야금, 比較의材料를, 選擇케하는機會를주는同時에, 劇團自軆의反省을促하는뎨에, 도로혀, 그보다더큰, 効果가잇다. 그러나, 못처럼, 조흔同志를모하서, 劇部門의硏究團軆를, 組織한지, 一年이다못되야, 指導者를排斥하느니, 分離를하느니하는것은, 듯는사람으로, 적지아니한, 不愉快한늣김을, 이르킨다, 內部에는, 如何한事情히, 潜在하얏는지, 모르거니와, 서로모히어不足한것을, 足하도록硏究하자는, 團軆에서, 이와가튼, 目的에矛盾되는, 行動이外面에지, 낫타나는것은, 實로演劇의將來를爲하야, 悲觀할바이다.
以上에記錄한簡單한, 몃다듸가, 劇界一年의總勘定이라하면, 누구든지, 다놀낼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보다, 더쓸材料는, 업슬줄안다, 다른, 나라나, 다른劇界가튼면, 成功을傳한脚本도, 적지아니할것이요, 하서, 엇더한, 主義의作品이라든지, 는, 엇더한, 舞臺裝置가, 가장 新生命을엇다하는等, 여러가지의, 嶄新한材料가만켓지만, 朝鮮과가티, 어늬지, 勸善懲惡을, 意味하는, 판에박은듯한 『惡人은滅亡하고, 善人은榮華롭다』 하는 單調無味한脚本이, 劇界의거의全部를, 占領하고, 觀衆의大部分은, 이와가튼, 低廉한脚本만, 最上의藝術品으로, 歡迎하는現狀에잇서서는, 누구나, 이以上에더쓸, 材料는發見키어려울것이다.
그러나, 今年中에, 일어난劇界의, 運動을좀더, 內面的으로, 觀察하면, 두가지의, 傾向이잇섯다. 그한가지는, 金錢의缺乏으로, 所謂興行業者間에는慘酷한打擊을바덧고, 그反動으로, 俳優團(職業的)지도, 드대여, 解散의運命을, 當한團軆도잇섯다 그러나, 이와反對로, 一般社會에서는, 演劇에對한, 要望이幾分間, 둣터워진傾向이, 날로만어간다, 今年中에, 行演된度數를보든지, 그內容을보든지, 專門俳優들이幕을열은, 數爻보다, 所謂素人劇이라는 上演이만엇섯고, , 內容이좀나흔것도, 몃차례는 잇섯다, 그러고, 學校團軆이니, 宗敎團軆이니하는데에서, 겅성드믓하게, 엇더한動機를, 利用하야, 演劇의敎化를, 바드려하는, 運動이, 다시, 注意할만치, 만히일어낫다. 이것은, 다시, 말할것도업시 時代思潮를, 히서, 自己生活의, 內面이, 넘우도空虛하고, 荒凉한것을, 다른同時에, 어느方面으로든지, 自己生活에, 엇더한潤氣잇는, 變化를일으키려는, 애닯은要求에서, 나온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演劇發展上에, 가장, 適當하고, 努力할時機에臨하야, 資本의恐慌으로, 하는바의, 實地運動을족음도, 進行치못하는것은, 劇界를爲하야, 甚히 痛歎할바이다.


우에記錄한것은, 舞臺우에上演된것과, 는, 實地運動의大略을말한것이나, 다음에는, 紙上에낫타난脚本에對하야, 두어마듸쓰려한다. 只今우리朝鮮에서, 發行하는一年間의, 出版物을, 다모흔다하더라도, 그대지, 만을것은업스나, 時間의自由를, 엇기어려운, 나의處地로는, 每月三四種에不過하는, 雜誌의文藝欄도, 좀처럼, 閱讀할機會를, 엇기어려웟다, 아직 그內容에는接치못하얏스나, 冊肆陣烈函에노힌, 單行冊으로는, 李春園君의 『어둠의힘』과 玄哲君의 『하믈레트』, 梁夏葉君의 『사로메』, 李相壽君의 『海夫人』 等의四篇이, 新刊되앗고, 其他梁白華君의 『長生殿』, 『棠棣花』 千里駒君의喜劇두어篇이, 낫타낫스나, 이七篇은, 모다飜譯한脚本이잇고 其中에, 四篇은, 임의藝術的評定이, 놉흔作品임으로, 原文에낫타난, 原作者의氣分을, 그대로옴기엇다하면, 勿論, 그內容에對하야도, 다시更論할 必要도업시, 充實한藝術品의復活이라하겟스나, 萬一譯者의붓이, 족음이라도, 그圈外를, 버서나서 自由로운, 活動을하얏다하면, 그譯篇은如何間, 一考를, 要한后에, 다시엇더한, 評定을기대리는수밧게업다.
梁白華君의 『棠棣花』 (譯案)는, 舞臺의, 効果를엇기에는, 넘어도變化가업다, 젊은王子와王女가, 月色을러서, 엇더한, 荒廢한古墓에서, 古雅한玉簫소리를마치며, 『쎈티멘탈』한, 歌詞를, 부르고 잇다하면, 누구나, 紙上에서, 그脚本을읽을에, 淸雅한氣分과, 哀然한늣김을, 어들하나, 萬一舞臺우에서, 이러한塲面이, 열녀가지고, 位置의變動도업시, 다만玉簫소리와, 單調한王女의, 歌詞로만幕을다친다하면, 成功을하는보다, 失敗의結果를 맛날境遇가, 만흘것이다, 同君의 『長生殿』과이脚本은, 勿論中國風의, 特色을가진唱劇을, 飜譯한것임으로, 그組織에對하야도, 現代 『오페라』와는, 多少相異한点이잇슬것은, 事實이지마는, 何如間, 이러한脚本은, 보는데보다, 읽는데에, 그價値가만히 낫타나는것이다.
創作脚本으로도, 두어篇의새作品이出版되얏다, 趙明熙君의 『金英一의死』(單行冊)과, 金惟邦君의 『背敎者』(開闢四月號所載)와 其他『學生界』十月號에도, 한篇의脚本이, 記載된듯하얏스나, 不幸히, 읽어볼機會가업섯다, 『金英一의死』는, 아직內容은읽지못하얏스나, 數年前에 日本留學生으로組織한 素人劇團에서, 夏期休學을利用하야, 몃칠동안, 團成社에서, 上演한脚本인듯하다, 그러나, 只今그의記憶을, 다시불너일으키기는, 넘어도印想의자최가, 渺然하니, 그脚本에對한, 舞臺의効果를論評하랴면, 다시 그內容을읽어보는수밧게업스나, 如何間, 이것은后日에, 엇더한機會를, 기대리거니와, 『背敎者』의一篇은, 나의본대로, 大槪를記錄하려한다. 이脚本은, 題目과가티, 처음부터, 지, 아(基督敎)와, 實生活과의, 極端과極端을, 들어서, 서로征服하려는, 人物을配置하야, 兩者의衝突속에서, 엇더한歸着点〓다시말하면, 엇더한, 새로운人生觀을, 發見코자하는데에, 作者의眞意가잇다하겟다. 主人公인牧使는, 宗敎의 感化를, 아모變通성업시, 盲目的으로, 바더드려가지고, 모든것을, 自己의典型的이요, 强制的인, 그生活圈內로, 러드리려하는데에서, 破綻이생기고, 恒常不滿이잇다. 그러나, 오래동안, 이러한强制的 敎化를밧고잇든, 그의家族들은 어느드시, 自己父親의, 生活內面을 엿보게되고, 한편으로는, 自己가漸次로 長成하야가는데에, 라서自己의自由라는것과, 自己世界가압흐로, 열리어가는것을, 닷게되는, 同時에, 自己의世界와, 自己父親의, 生活이서로, 容납치못할, 엇더한軋轢을, 發見시 되얏다. 그래서結局, 그의長子는, 그父親의前身인禮拜堂지하破壞하려는極端의行動을, 計劃하고, 그의長女는, 戀愛의自由를, 앗긴닭에, 드대여精神의異狀지, 생기는等, 모든破綻이, 一時에일어나서, 結局兩者間에는, 모든悲運으로써, 幕을닷치게된, 一幕脚本이다. 人生에對한現實暴露는, 무더니, 그焦点을잡어냇스나, 登塲人物의出入이라든지, 臺辭의組織에는, 不自然, 統一한非難을, 바들点도적지아니하나, 何如間, 이러한人間味가잇는, 作品은로, 써나는것이, 必要하다, 藝術味의價値는, 姑捨하고라도, 人生이라는것을, 硏究하는데에는, 이러한材料를, 잇다금, 提供하는것이, 매우興味잇는問題이다.
그밧게, 東亞日報社에서, 처음試驗으로, 懸賞脚本을, 募集하야, 數百篇의脚本을, 보게되얏스나, 그全部가, 거의脚本의形式을, 차리지못한데에는, 비록無名氏의作品이라하겟지만, 적지아니한落望을하얏다. 나는그成績을보고, 朝鮮劇界의將來가渺然한것을, 늣긴同時에, 俳優보다도, 資本보다도, 脚本家의出生을懇切히비럿다. 그리고, 泰宗爀君의 『시드러가는無窮花』(東亞日報日曜號所載)一篇을, 겨우發見하얏다.
……(一九二三, 一一, 二五日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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