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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시(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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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국화시(한시) |
菊花詩(漢詩) |
종 류 |
한시 |
漢詩 |
필 자 |
월탄 역 |
月灘 譯 |
출처정보 |
신시대 |
新時代 |
연 도 |
1941-11 |
昭和十六年十一月 |
면 수 |
64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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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 晉 陶 淵 明
울밑에 국화 캐다가
우두머니 남산을 바라다보다.
玉露凋傷楓樹林
巫山巫峽氣蕭森
江間波浪兼天湧
塞上風雲接地陰
叢菊兩開他日淚
孤舟一繫故園心
寒衣處處催刀尺
白帝城高急暮砧
=唐 杜 甫
방울방울 찬이슬
단풍잎도 말리니
巫山골잭이 가을빛이 소실타.
강우에 드높은 물결
하늘을 흔들어 부옇게 뛰고
엉크러진 바람과구름
변지땅이 음침타.
국화떨기 두해째 되었소.
잇해를 바라보는 나그네눈물
붓들려 매여진 외배신세라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배의 마음.
들리느니 가락높은 다듬이소리
곧곧이 겨울옷 맨드느라고
해 저믄 白帝城이 요란하구나.
今日雲景好
水繰秋山明
携酒酌流霞
搴菊汎寒榮
地遠松石古
風揚絃管淸
窺觴照歡顔
獨笑還自傾
落帽醉山月
空歌懷友生
=唐 李 白
경치도 좋을시고 오늘날이여
물빛 푸르고, 산은 밝구나.
병을 기우리니 안개가 흐르는양,
국화 따, 잔에 띠니 싸늘하다 꽃부리-
궁벽한 땅이라서
솔도 돌도 다 늙었네
살폿이 바람결에
풍류소리 청아타.
술이란 좋은것이-,
잔속에 벙글벙글 얼골 비친다,
혼자 또 한번웃고 다시 한잔 기우려보네.
모자를 떠러트려 달아래 비틀대고
부즈럽시 노래불러 옛벗님을 생각한다.
(辛己陰重陽前二十七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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