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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된 조선의 가곡과 의의깊은 명창연주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망각된 조선의 가곡과 의의깊은 명창연주 忘却된 朝鮮의 歌曲과 意義깁흔 名唱演奏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조선일보 朝鮮日報
연    도 1928-11-19 昭和三年十一月十九日
면    수 1 면수 모름
기사
忘却된 朝鮮의 歌曲과 意義깁흔 名唱演奏
이저버려 가는 조선의 노래를 차저내고저 일축회사 주최와 본사 후원의 연주대회 개최 二十一日부터 三日間
특수 계급에서 해방된 조선의 가곡(歌曲)은 불과 몃해 안에 보편뎍으로 보급되엿스며 아서 장족의 진보로 발달되여 오는 터로 이것이 장차로 만 아니라 『라듸오』가 발달된 오늘에는 벌서 세계 도처에 경이(驚異)를 이르키는 바로 미래에는 조선의 가곡이 세계의 악단에 큰 영향을 주리라는 것은 누구나 추측할 수 잇는 바인데 아즉도 우리 사회에서는 인습과 낡은 관념으로 배쳑 혹은 천대를 하야 발달이 지연되엇슴으로 아즉도 개량할 여디가 만흔 바 우리것 중에 남은 것이 다만 하나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가곡을 우리들의 호흡이라고 호흡이라고 일크를진댄 이를 상려 개량하야 완전한 우리의 음악을 지음이 맛당하다고 할 수 잇는 바 이러한 취지 하에 이번에 일본축음긔회사(日本蓄音器會社)의 주최와 본사 학예부 후원으로 전조선명창연주회(全朝鮮名唱演奏會)를 개최하게 되엇는 바 이러한 긔회에 우리의 가곡을 취사선택한다든지 는 전조선 명창들의 노래를 들어 오래 동안 피로한 우리의 신경을 위로하며 무취미한 생활에 파뭇친 우리들의 감흥(感興)을 이르킬만도 하다고 하는 바 날자는 이십일일 이십이일 이십삼의 삼일간 밤마다 개최할 터이며 장소와 기타는 추후에 발표할 것이오 출연할 명창은 알에와 갓다더라
▲男子部 李東伯 金昌煥 金正文 劉聖俊 吳太石 沈相健 安重玉 白眞奉 朴鍾基 金宗基
▲女子部 金秋月 李花中仙 金楚香 裴雪香 林明玉 李中仙 孫眞紅 李眞鳳 白牡丹 金玉葉 金香葉 表蓮月 申海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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