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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그 사람 그 뒤―극장에 자태 나타내는 신일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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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궁금한 그 사람 그 뒤―극장에 자태 나타내는 신일선양― |
궁금한 그사람 그뒤―劇場에姿態타나태는 申一仙孃―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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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 연 도 |
1936-11 |
昭和十一年十一月 |
| 면 수 |
182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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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일선 얼굴사진
｢아리랑｣｢野鼠｣｢금붕어｣를 거처 草創期 朝鮮映畵界에서 ｢銀幕의女王｣으로 半島의 人氣를 독차지 하고登場한 ｢女優 申一仙孃｣은 그뒤銀幕과는 영영因緣을 끈코 ｢아리랑고개｣를 속절없이 넘어가버린 一世의 半島佳人이였다.
그가 한번銀幕에서 사라지자 湖南의 富豪家의 後室로 들어갔느니, 巨萬金에 팔여 헐수 할수없이 눈물을 먹음고 가버렸느니………별별所聞이 市井과 巷間에 떠돌아단이였다. 이 여러갈내의 風聞은 모다 一仙孃을 앳기고 귀해하든 나머지 또는 그에게 넘우나 期待와 囑望이 컷드니만치 지내친 안탁가움에서 흘너나오든 말들이였다.
그뒤의 一仙孃은 어찌 되였든가
富豪의 家庭에서 다시 興行劇團으로 또다시 富豪家로 그의 行路는 심히 고달펏다.
지난 四月 釜山에 내려가 있든 그는 다시금 전날의 서울을 차저 홀연 上京하여 長安街頭에서 그의 야윈風貌를 나타내드니 요즈음에는 서울 西大門밖 興龍劇場에서 林生員一行의 文秀星座 멘버-로 있어 興行劇으로 전날의 人氣를 차즈랴하나, 지금의 그의人氣는 간데조차 업게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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