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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출생 명기로서의 레코드 가수들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평양 출생 명기로서의 레코드 가수들 平壤出生名妓로서의 레코-드 가수들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36-08 昭和十一年八月
면    수 232 (232)
기사
현재 조선에 있어서 레코-드歌手의 太半은 平壤出身이다. 더구나 女流歌手에있어서 그傾向이 一層濃厚하다.
그야一二回씩 吹込한歌手들單位로 잡는다면 물론 京城이 조선에있어서 首位의都市일것이요 文化의中心地임으로斷然그數가 많겟지마는 專屬歌手로서는 到底히 京城은平壤을 따르지못하는것이 사실이다.
현재 女流專屬歌手로서의代表的인 存在를빛내고 있는者들을 列擧한다면
王壽福, 鮮于一扇, 崔硏硏, 金蓮月 崔昌仙 韓晶玉, 金福姬, 崔明珠等々 모다 平壤에서出生하엿고 더구나그들이 모다妓生이라는것이다.
花柳界의 平壤, 歌手의平壤 대체로 平壤은 어찌된 연고로 이러틋 數많은 歌手를 가지고 있을가? 실로 흥미있는 문제이다. 要컨대 浿城에는 自古로 所謂風流客들이 많이 出生하엿고 雲集하여온 땅이다.
그것은 平壤의 風土, 習慣傳統等이 自然히 이땅의 住民으로 하여금 藝術的素質을 기루게 하엿다고나 할것이다.
오늘날 風光絶美의 고장으로第一먼저 聯想되는곳은 平壤이다. 이만치 浿城은 勝地江山이다.
그래서 예루부터 平壤의山水는 平壤의 女性들로하여금 天性的秀麗를 具現식혓고 特徵으로 男女가모다 音樂的素質을 힘입고잇다.
잠간 이야기가 平壤禮讃의 딴길로들어 갓스나 여긔에平壤出生의 妓生으로서 京城花柳界에서 일홈이높은 名妓이면서도, 레코-드 歌手로서의 人氣를 차지하고있는 妓生들의 面貌를 차저보기로하면
前記의 鮮于一扇, 崔昌仙
等以外에서
朝鮮券番所屬으로서는
吳翡翠, 金如蘭, 林明月
金玉仙, 金玉眞, 張香蘭
高飛鷰, 白雲仙, 李眞紅
李素香, 郭香蘭, 張玉花
趙素玉等이있고
또 漢城券番에는
金玉葉, 李竹葉, 趙牧丹
白牧丹等을 헤일수있다
그中에서도 鮮于一扇, 王壽福, 金福姬, 崔昌仙, 金銀玉等은 실로 조선 女流레코-드歌手界의 代表格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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