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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악단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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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동경악단 소식 |
東京樂壇消息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H, R, P |
H, R, P |
|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 연 도 |
1935-07 |
昭和十年七月 |
| 면 수 |
192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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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樂壇消息이라하면 너머나 廣汎하니가 그中에在東京朝鮮音樂家의 近影을 드른대로 말하여더리리다
現在 東京에근너가 音樂을배우는 분들이모두가 百名 되는모양인대 그中에個人敎授를밧는분도잇고 學校에더러가 正規대로배우는분도잇다
허구만흔 中에서 何必웨 音樂을 배우는고? 第一노自己가 趣味를두기문이고 第二로는 이것을배화서 價値잇게 使用하겟다는것이다
내가 東京서 音樂을배호고잇슬대가 只今으로부터 近二十年이된다그에 音樂을배호는 學生과 只今의學生의 머리와는퍽달낫다 그에學生은 오직 自己의趣味로만생각하고 將來에校門을 나서就職지는 生覺지아니하고 책보끼고 學校를단엿스나 지금音樂을배호는 사람의머리속에도 將來의生活은엇더케하여볼가하는 마음으로배호니 녯적과 다른것에하나이다 다음으로는 只今東京에서 百餘名의學生이 音樂을배호고잇는그사람들은 自我의 修練과 團合의힘을加하야 將來에進路를 開拓하자는것과 練磨의光을發揮하자는點에서 朝鮮音樂家끼리 會合이잇스니 그것이 唯一한 在東京朝鮮音樂家協會란것이다 此音樂家協會는 昨年봄에 創立한것으로 協會理事로서는金文輔氏가 게시고 現在會員은 六十名으로되고 顧問이로서는 安基永氏가 名譽顧問이요 樂界巨頭로서山田耕作氏와近衛秀磨氏와松村靜光氏와金永煥氏와玄濟明氏와나지七名이다 그러나 音樂家協會가創立한지不過一年이라協會로서 아직事業으로서 한바도업고 將次計劃한바도 별노적다 現在에서는 오직音樂家끼리 親睦을도모하는것이고 將來에는 東京서 갓구워지는 우리音樂家를 半島에서마자더려 그의活動할舞臺를만드러주는것이 곳우리의일이다 그는自己의財産을다하고 힘을다하야배호고잇다 音樂은 普通學問과달너서 學校에서만 배우고서 되는것이아님으로 只今音樂을배우는사람들은 大部分이學校에서 배우고도라와서는 個人先生을 차저배우고 그리고쉴새업는練習이잇서야되는것이다 그러함으로 學費도 學校에支出하는 月謝金만으로 되지안코 個人敎授를 밧느니만큼 그學費도 적지안타 그러하니 音樂을배우는學生中엔 苦學生이적다 다시말하면 苦學으로서는成功키어려울아니라 不可能하다 第一노 苦學을하려면 練習時間이업는것이다 그리고 第二는 學費가四五十圓으로 되는것이아니라 적게쓴다하드래도 八九十圓이더니 苦學해서 엇더케 八九十圓을엇게되랴 그러하니 自己집에 學費를다하가며 오로지 樂藝術을爲해서 全力하는그네들을爲하야는 協會幹部로부터 서로손을맛잡아 新進樂士를 半島의紹介하고 實社會의 出帆하는이에 에네리-ㄱ을 加해주는것이 우리들의 할바이다 그러함으로 우리協會는 將次多角形으로 計劃을미는中이다
第一次로 今年六月下旬에 在東京音樂家協會에서主團員三十名이 一圍을지여 鄕土訪問次로 오기로 決定된바 京城에서第一回公演이잇슬것이고 大都會로 단기면巡囘音樂을開催하리라는대 協會가 創立하야첫事業인만콤 半島에서期待함도만코 百熱的人氣를 換起하리라고본다 特히其中에 朝鮮의자랑인 金永吉氏는아직 三十靑年인바東京에서 永田絃次郞이라는別名으로 樂壇에新星이다 今年三月二日에 靑年會舘에서 ｢콩쿠루에파쓰｣한분인대 東京에잇서 朝鮮사람으로첫번이다 氏의聲性은 ｢라-도루제빠오제｣로서 그가 出生地가平壤인것도山水佳麗에出生이한갓자랑이다 氏가戶山陸軍軍樂隊學校를 卒業하고 樂藝術의全力을加하야 勇進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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