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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기밀실―문단, 악단―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삼천리 기밀실―문단, 악단― 三千里機密室―文壇, 樂壇―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35-06 昭和十年六月
면    수 26 (26)
기사
(전략)
桂貞植氏의그后
세新聞社를 싸고도는 音樂會問題도 近日落着을지은 獨逸서 도라온 桂貞植氏는 이번에 朝鮮民謠와 雅樂을 工夫할 생각을가지고 李王職雅樂部에 단닐을 말한다고 한다

玉篇과春香傳第一
痛嘆할일은 半島出版界의 現狀이라 지금 조선에서 第一만히 팔니는册이 무엇이냐 하면 亦是 玉篇과 春香傳이다 서울에 都賣商들로 組織된 都賣商組合이잇는데 이方面의 調査에 依하면
玉篇이 一年間 二萬卷
春香傳 一年間 七萬卷
沈淸傳 一年間 六萬卷
洪吉童傳 一年間 四萬五千卷
雜 歌册 一年間 一萬五千卷
等々이라 한다. 이現狀은 諸君은 엇더케 보는고 現實暴露의 悲哀도 여기이르면 一種喜劇으로 幕이 내려질것갓다.
그런데 前記와 가치 多數한 部數가書籍市塲에 消化되고잇는데 그러면 이册들은 엇든 機關을 通하야 흐터지는가하면 오로지시골 장거리에서 장터로 도라다니며 파는 봇장사 一千四五百名 손으로 販賣되고잇다한다 그리고 前記書籍의 販賣部數는 每年 同數量으로 需要되고 잇다함도 注目할 現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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