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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정조―색시들이 춤추는 「강강수월래」―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그리운 우리 정조―색시들이 춤추는 「강강수월래」― 그리운우리情調―색씨들이춤추는「강강수월래」―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32-12 昭和七年十二月
면    수 40 (40)
기사
이것은 전라도-그중에도 전라남도 해안지방에서 만히 성행되는 풍속인데 밝은달이 대낫과갓치 는 보름이되면 이십명, 삼십명, 혹은 사오십명씩의 색시들이 무리를지어 춤추면서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라는 노래를부른다. 강강수월래라함은 지금부터 약삼백삼심년전 임진란리에 수군통제사충무공 리순신(李舜臣)이 수병을잇글고 풍신수길(豊臣秀吉)군사와 해전(海戰)을 할에 일반 백성들에게 적개심을 너허줌과동시에 출정인을 응원하기위하야 그싸홈터근방의 녀자들이 수십명씩 무리를 지어 산으로 올나가서 곳곳에 불을피우고 빙빙 춤을 추면서 강강수월래의노래를 불넛다한다.
이것이 원인이되어 그뒤로는 그전란지부근의색시들이 그당시를 긔념하여 추억하기위하여 오곡이 익어가는 철긔철긔를 차저 달박은 밤을 타서는 강강수월래 노래춤을 춘다고한다.
지금도 팔월 보름에 전라남도 일대에 가보면 아름다운 이풍속을 처처에서 치저볼수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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