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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 공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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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대판 공연기 |
大阪公演記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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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 연 도 |
1932-10 |
昭和七年十月 |
| 면 수 |
66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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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구자 씨 무용하는 사진
大阪서 배구자
여러가지 의미로 여러분의게 이저버림을 바더서는아니될 저이들이올시다
그런데 작년가을 집을나 건너온후발서 일년이갓가워옴니다
저이의 일행가운대는 이 일본에처음와보는이들이여렂잇슴니다
드러온당시에는 려관에기거와 식사범절하녀를부리는 것지모두가 서투러서 얼마동안은 괴로히지냇슴니다
이곳에서 공연하는 종목은 대별하면 아래와갓슴니다
｢조선민요무용｣
｢조선동요무용｣
｢조선표현의신무용｣
｢서양무용｣
외 스켓취 등이올시다.
저이들은 각지에서 공연을맛치고는 각방면의 비평을 엿듯슴니다
그러고 저이들의공연이 이나라사람들의게 엇더한감상을주고 잇는가 하는것을 자미잇게 생각하야 늘주이하야 보고잇슴니다
각지에서 듯는 평을총활적으로 보면 다음과갓슴니다
민요아리랑은 그사람들 귀에멜로듸가 애연스럽고 자미잇게 들린다고하야 공연을마치고 나면반다시 류행이되는것을 봄니다
그러고 동요박 아가씨와양산도, 도라지타령과 잔도토리와 타령등곡조에맛추어 추는춤은 조선의정조일한 새맛시드러난다고하야 새것을조와하는 절문사람들 사이에 서는매우환영을함니다
일전에도 경도송죽좌에서 공연하고잇슬에 경도일일이란 신문연예기사 가운대서 다음과갓흔저이의 평을보앗슴니다
今松竹にか■つてゐる 朝鮮の 舞踊團の 公演は いろへな 意味で話題になつてゐる 中にも 朝鮮の童謠舞踊が 一等吾々に いろへなものを 感じさせる-朝鮮らしい 味, リズムが 吾々の心特を 捉へるのだらう. ｣그러나 현대의 조선을 리해하지못하는 사람들은 조선서온 무용단이라하야 업세 여녁이기도함니다
그러나 한번무대를본 사람은 朝鮮人もバカにならないね. 라고함니다
그런소리를 드를마다 비위가 뒤집혀서 곳 짐을묵지가지고 도라가고 십흔생각이남니다. (第九十三頁에)
(第六十六頁에서)
그러나 도리켜 생각을하야보면 이번길은 우리의것을저이의 힘으로 해외에소개하야보는 쳣시험의길이오니 이 길에서는엇는경험 다만그것으로 만족할수밧게업슬가하나이다
그러고 이번길에 좀더 널리해외지 단녀올가하얏싸오나 임이 일본에서만 너무긴 시일을 지난지가 오래되엿슴니다
다음기회로하고 쉬이도라가서 우리의 맛과리즘을 담은 민요와 동요에 더욱힘써연구하여보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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