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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거문고—영상수경—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나의 거문고—영상수경— 나의거문고—影像數景—
종    류 수기 手記
필    자 정화영 鄭和英
출처정보 여성 女性
연    도 1939-09 昭和十四年九月
면    수 60 60
기사
校門을나서서 더욱 늣겨지는것은學窓에 있을때 많은 修練을 갖이못한그것입니다. 만은 溫室을 더나 造化의 自然에 부듸칠제 한갓 新奇함을 나타내지나 않을가하는 부질없은 깃쁨도 가슴에 떠돌기 始作합니다. 고요한동산, 鍵盤의 노래만이 大氣와함께 숨김없이 퍼치드니 이제는 ■雜한 世音도 때를따라 울리기 始作합니다.
그러나 黃昏의 옛追憶보담도새아츰의 큰 希望안에서 살려는우리들인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校庭은 떠낫으나 冊과는 멀리하지말어야 할것이외다. 글우에反映되는 눈동자는 등불보다도 빛나는 歡喜의 慰安일것입니다. 이른아츰 몇分동안의 瞑想은 참으로 새달을 맞을 希望의 計畫을 주는가합니다. 暫時의 沈黙에서生의向上, 靈의進步를 찾고 反省에서 빛을 볼수이다면 우리는 滿足할것입니다 그리다가 奔走한하로를 보내고나서 다시저녁에 冊床을 對할때 고요한 環境에서저저드러가는 情熱을 맛볼수있고, 피안보다 더깊은 情을 갖일때도 있읍니다. 探究와 마음의노래는 하로를 어루만지는 快笑입니다.
다음으로 眞, 善, 美가 女性에 있어 참다운 아름다옴이지된다는것입니다. 속에서 자라는 眞貴한 그날그날의 推究하는열매 生의淨化가 우리네의 美인同時 朝鮮이가진 禮法이며 女子가 할바道理인것을 말하고 싶읍니다.
끝으로 娛樂은 優雅하고 高尙해야 할것입니다. 世汥에 끌리지말고 雅淡한 情趣를 갖일수있다면 그얼마나 좋겠읍니까. 한뭉치 野花를 花甁에 세우고 沈着한境地에서 맑은精神을 길러주는것도 우리가 할바일입니다. 깨끗한 마루 淸楚한 뜰안 그리고 맑은空氣를 헤치는 즐거운 音聲이 淸雅한 情景을 말함이아니고 무었일가요.
[사진] (筆者는 開成出生, 梨花女專音樂科出身, 現在女子神學校敎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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