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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명기 인물론―김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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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장안 명기 인물론―김여란― |
長安名妓人物論―金如蘭(김여란)―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서향우 |
徐向宇 |
출처정보 |
신세기 |
新世紀 |
연 도 |
1939-09 |
昭和十四年九月 |
면 수 |
84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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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金 如 蘭
이는 전라북도 흥덕태생(興德胎生)으로 조선券番에 妓籍을 두고 지금 樂園町에사는데 기골이 장부의 格으로 키가 후리후리한 남성적 타입의 미운소리 잘하는 기생이다 그의 熱辯은 누구나 따를수 없을것이다. 그는여류 三大名唱의 一人이다 아마도朝鮮에서는 一流一級에는 朴綠珠, 朴初月, 金如蘭 이 세사람뿐일것이다 나이는 비록 妓生어머니이라할지라도 마음은 二八靑春의 꽃시절의그마음과 變함이없이 모든經歷을 싼體驗으로 손님에게 아양을부릴때로부릴것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돈도 地位도 무엇도 멋만못한다고 멋있는 사람을 無限좋아한다. 그러하니 멋쟁이들이여! 그를 대서보구려! 대서면 마음씨좋은 그가 빠나나껍질은 아니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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