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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가수 인물론—콜럼비아편 김해송․유종섭․김영춘․강남주․남일연․박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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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레코드 가수 인물론—콜럼비아편 김해송․유종섭․김영춘․강남주․남일연․박향림― 레코—드歌手人物論—콜럼비아篇 金海松․劉鍾燮․金英椿․姜南舟․南一鷰․朴響林―
종    류 비평 批評
필    자 인왕산인 人旺山人
출처정보 신세기 新世紀
연    도 1939-09 昭和十四年九月
면    수 73 73
기사
콜럼비아篇
金 海 松
[사진] 金 海 松 氏
그만한 목소리로 멋진노래 부르기에그存在가뚜렸하다그도또哀愁를노래하는대 큰罪있는게다.

劉 鍾 燮
그는 明朗한歌手 이긴해도 輕快는 못하다 濁聲인듯한 聲帶가 구비구비 가슴을 울릴듯울릴듯 못울리는 그의 안타까움.

金 英 椿
「紅恌야 우지마라」가 그의 데뷰盤이라고한다 모름직이 구지 슬픈노래만 불를 必要가 어느點에 있는가 그는 또 새로운 境地가없을가한다.

姜 南 舟
그는 아직 時日이 적은 그만큼 그의 確然한 特性은 찾기困難하지만 아무래도 그는 叙情의 노래를 부를 歌手인상싶다.

南 一 鷰
그도 사랑을 노래한다 限없는사랑 애끗는 그의 목청같은 사랑은 쉴새없이 이世上에 질비하게 퍼저있다 그는 아쉴때들을 청이요 질거울때 듣기는 너무나 슬픈 노래다.

朴 響 林
그는 聲音으로 完全히 人氣를占領하고 말었다 끊을려 끊을수없는 情답은 소리 무엇을 속삭이는듯 가슴을 간질이며 무엇을 하소하는듯 눈물나게하는 그의魅力 젊은 팬들은 그의 목청에 무릎 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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