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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메가폰―조선 유행가의 인기 가수는?―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거리의 메가폰―조선 유행가의 인기 가수는?― 거리의 메가폰―朝鮮流行歌의人氣歌手는?―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신세기 新世紀
연    도 1939-01 昭和十四年一月
면    수 109 〔109〕
기사
지금같이 『레코—드』가 범람한 시절은 또 없었을이라!
거리 거리마다 확성기를 타고 흘너나오는것이 레코—드음악이다. 한동안 독주곡(獨奏曲)으로써 불이났게 잘팔인것은 『집씨의嘆息』『りンゴの樹の下で』『アイルランドの娘』와 지금 전성인『淡谷のり子』가 넣은『雨のブル―ス』『別れのブル―ス』이고 조선판으로써는『樂園의리즘』『눈물의 國境』『얄구진運命』『외로운處女島』로써 인기가수는 김정구(金貞九) 이란영(李蘭影) 신인(新人) 림영일(林榮一) 송달협(宋達協)등이라고 한다.
그래도 유행가가 줄어들고 명곡이, 대활보(活步)하는 젊은『모―던뽀이』들의 입에서 구성지게 새여나오는것이 금일의 풍경이다.
그러면 서울에서는 유행가가 명곡(名曲)판이 몇장이나 팔(賣)여 나가나?
시내 일유모악기점의 조사한바에 의하면 십월한달동안에 약오백매(枚)로써 그중 양악명곡(洋樂名曲)이 사백매요 유행가가 백매라고한다.
곡(曲)으로써는 관현악(管絃樂)과『스』가 많이 나가는것을 보아 조선의 음악열(音樂熱)도 진보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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