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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악학교 설치론―국민음악과 창조적 인재―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조선음악학교 설치론―국민음악과 창조적 인재― 朝鮮音樂學校設置論―國民音樂과創造的人材―
종    류 논설 論說
필    자 이흥열 李興烈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41-04 昭和十六年四月
면    수 59 (59)
기사
國民音樂과創造的人材
—第二野口氏가出現하라—
培材中學校音樂敎諭 李興烈
一, 音樂이 단지 娛樂이나 道樂에그치지않고 한걸음더 나아가 새時代에 要求되는 文化人의 없지못할藝術이오 非常時이면 非常時일수록 音樂을通하야 國民精神指導上重大한役割을하고 있다는것은 今般事變發生以來 여러가지 實例로써 누구나 認定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나 半島에는 아직까지 文化部門中에 있어서 特히 音樂方面의 人材養成敎育機關이 全無하다 시피된現象은 甚히 遺憾된일이라고 痛感하는바입니다.
이에 音樂學校設立問題는 여기에 關心을 가지고 要望하는 우리들보다 當局自體가 切實히 느끼실줄압니다.
志願兵訓練所의創設, 中等校에있어서의 音樂敎育의 擴張等을 英斷하고 義務敎育의 實施를앞서 學級延長, 小, 中, 實業學校等의 增設이 着着進行되고 있는이때에 이音樂學校設立에 關한問題 亦是 疎忽히볼수없는 緊急한 問題이라고 生覺합니다.
二, 問題는結局 財政問題일것인데 무엇보다 第一簡單하고 손쉬운노릇은 이번에 二千萬圓이라는 巨額을 社會에 선뜻 내여던진 野口氏와같은 實業家가 이方面에 留意하셔서 새로운 文化事業의 하나로 生覺하시고 勇氣를내여 주시는분이 게시다면 가장좋은 解決方法이겠고 그렇지못하다면 當局에서 어떻게해서든지 이에 關한豫算을 通過시키도록 힘써주서야 할것입니다.
三, 東西音樂科로 난호어 兩方의長短을 추림으로써 새로운 國民的인音樂 그리고 그것이 앞날에 새로운 樂想과 形式을 具備할수있는 創造的人材를 養成하는데 置重해야 할것입니다.
그럴야면 먼저 敎授陣에 있어서 技術과 理論에 徹底한 斯界의權威를 網羅해야 될것인데 亦是 大部分은 內地나 外地에서 招聘하는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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